나치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기 유럽 점령지 곳곳에 위안소를 운영하며 국방군 및 친위대 병사들이 이용하게 했다.[1] 일반적으로 위안소는 새로 만들어졌지만, 서유럽에서는 이미 존재하던 매춘업소를 재활용하기도 했다. 1942년까지 이런 종류의 군용 위안소가 500여개소가 운영되었다.[2] 보통 호텔 따위 건물을 압류해서 사용했고, 국방군이 위안소 건물 경비를 섰다. 이동하는 병사들이나 전선에서 후퇴하는 병사들이 이런 위안시설을 사용했다.[3][4] 기록에 따르면, 최소 34,140 명의 유럽인 여성들이 이런 위안소에서 독일군을 상대로 매춘을 했다.[1] 한편 동유럽에서는 길거리에서 여자들을 납치해다 위안소로 끌고 가 매춘을 강제하는 식으로 위안부 모집이 이루어졌는데, 이런 것을 우아판카(폴란드어: łapanka)라고 했다.[3][4]
↑Helge Sander, Barbara Johr (Hrsg.), Befreier und Befreite - Krieg - Vergewaltigung - Kinder, Frankfurt a.M. 2005
↑ 가나(영어) various authors; Leon Yudkin (1993). “Narrative Perspectives on Holocaust Literature”. Leon Yudkin. Hebrew Literature in the Wake of the Holocaust. Fairleigh Dickinson University Press. 13–32쪽. ISBN978-0-8386-3499-8.
↑ 가나(영어) Lenten, Ronit (2000). Israel and the Daughters of the Shoah: Reoccupying the Territories of Silence. Berghahn Books. 33–34쪽. ISBN978-1-57181-7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