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과보의 마음(팔리어: akusalavipākacittāni, akusala vipāka citta, 영어: unwholesome resultant consciousness, immoral resultant consciousness[1]) 또는 원인 없는 해로운 과보의 마음은 특히 상좌부의 교학과 아비담마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과거의 "해로운" 업 즉 불선업 때문에 현재의 "과보"로서 일어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 즉 괴로운 대상과 만나게 되고, 이 때 인식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음의 총 7가지의 "마음"을 말한다.[2] 괴로운 대상이 과거의 해로운 업의 과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이 7가지 마음도 과거의 해로운 업의 과보이다.[3]
(원인 없는) 해로운 과보의 마음에서
'해로운 과보'는 과보가 해롭다 즉 과보가 불선하다 즉 '과보 그 자체가 다시 해로운 업을 쌓아 현세와 미래에 나쁜 과보를 가져온다'는 뜻이 아니며, 불선한 업 즉 해로운 업에 의해 생겨난 나쁜 과보라는 뜻이다. 나쁜 것은 그 자체로서는 선(유익함)이나 불선(해로움)이 아니며 무기(유익하지도 해롭지도 않음)이다.[3]
원인 없는 마음
(원인 없는) 해로운 과보의 마음에서
'원인 없는 마음'이란 아무런 원인도 없이 우연히 생겨난 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다음 두 가지를 뜻한다.[3][4][5]
인과법칙(업과 업의 과보)에 따라 생겨난 결과로서의 마음들은 그것이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이건 결과로서만 존재할 뿐 그 자체로서는 새로운 결과를 낳는 원인인 업을 쌓는 힘(선함과 불선함 즉 유익함과 해로움)을 가지지 않는다.
달리 말해, 과보로서의 마음들은 '뿌리[根]' 즉 탐 · 진 · 치의 3불선근(三不善根)이나 무탐 · 무진 · 무치의 3선근(三善根)을 가지지 않는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크게 보아 모든 과보로서의 마음은 무기이지만, 과보로서의 마음 중에서 아주 좋은 것은 그 안에 3선근을 가지고 있어서 새로운 선한 업을 더 쉽게 쌓을 수 있게 하고 그 결과 더 좋은 과보가 나타나게 한다. 이러한 종류의 과보로서의 마음이 '욕계 아름다운 마음에 속한 욕계 과보의 마음 8가지'와 '색계 과보의 마음 5가지'와 '무색계 과보의 마음 5가지'와 '출세간의 과보의 마음 4가지'를 합한 총 22가지이다. 이 중에서 출세간의 과보의 마음 4가지는 3선근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18가지와는 달리 출세간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후유를 낳지 않는다. 즉, 선한 업도 쌓지 않는다. 선한 업에 비할 수 없는 출세간의 지혜 즉 무루의 지혜 즉 완전한 깨달음의 힘 즉 진여의 무분별지가 더욱 더 잘 발현되게 한다. 따라서 선한 '업'을 더 쉽게 쌓을 수 있게 한다는 측면에서는 18가지가 있다.
인과법칙(업과 업의 과보)의 진행에서 반드시 필요하여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마음들로서, 새로운 결과를 낳는 원인인 업을 쌓지 않고 단지 작용만 하는 마음들이 있다. (cf. 심불상응행법)
욕계·색계·무색계의 3계 중 오직 욕계에만 불선 즉 해로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원인 없는 해로운 과보의 마음'이라는 용어 보다는 '원인 없는'이라는 단어를 생략한 '해로운 과보의 마음'이라는 용어를 전통적으로 사용한다.[6] 욕계 · 색계 · 무색계의 3계 중 욕계는 선(유익함) · 불선(해로움) · 무기(유익하지도 해롭지도 않음)의 세 가지가 모두 있으며, 색계와 무색계에는 선과 무기만 존재한다.
평온
불교에 따르면, 모든 마음은 반드시 느낌[受]을 동반한다.[7] 즉, 크게 느낌을 세 가지로 구분할 때의 고수(괴로운 느낌) · 낙수(즐거운 느낌) · 불고불락수(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무덤덤한 느낌, 그저 그런 느낌)의 3수(三受) 중 어느 하나와 반드시 상응한다. 또는, 3수를 더 세분한 고수·낙수·희수·우수·사수의 5수(五受) 중 어느 하나와 반드시 상응한다.
평온(平穩, 팔리어: upekkhā, 산스크리트어: upekṣā)은 5수 가운데 사수(捨受)를 말한다. 사수에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 수준이 있는데, 하나는 균형 · 평형 · 평정 · 좌로도 우로도 치우지치 않음 · 편견과 선호에 휩쓸리지 않음 · 좋음과 싫음에 휘둘리지 않음의 느낌의 뛰어난 상태 혹은 선한 상태의 사(捨)의 마음작용을 말한다. 이 마음작용은 수염(修厭) ·4무량심(四無量心) 등의 수행을 통해 개발하여야 하는 마음작용이다. 다른 하나는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좋지도 싫지도 않은 느낌, 그저 그런 느낌, 무덤덤한 느낌을 말한다. 이 마음작용은 자연히 존재하는 마음작용이다. 즉, 수행 등의 별다른 노력이 없어도, 지은 바 업에 따라 그 과보로서 자연히 느끼게 되는 느낌이다. '평온이 함께한 안식' 등에서의 평온은 이 후자의 것을 뜻한다.[7]
고통
고통은 고수·낙수·희수·우수·사수의 5수(五受) 중 고수를 말한다. 고수는 신체적인 괴로운 느낌이고 우수는 정신적인 괴로운 느낌이다. 낙수는 신체적인 즐거운 느낌이고 희수는 정신적인 즐거운 느낌이다. 사수는 정신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다. 과거의 업이 해로운(불선) 업일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 즉 괴로운 대상과 만나게 된다. 이 때 전5식 중 신식은 다른 네 가지 안식·이식·비식·설식이 평온 즉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 즉 사수와 함께하는 것과는 달리 고통의 느낌과 함께한다. 즉 통증을 느낀다. 말하자면, 눈(안근)의 통증이란 눈(안근)이 느끼는 통증이 아니라 몸(신근)이 느끼는 통증이다. 그렇기 때문에 괴로운 대상과 만났을 때 안식 · 이식 · 비식 · 설식과 함께하는 괴로움은 신체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만나기 싫은 사람을 보게 되어 괴로운 느낌(피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을 때, 봄(안식)은 신체적인 것 즉 감각적인 것이지만 이 봄(안식)과 함께 일어나는 괴로움은 정신적인 것이다. 즉, 고수가 아니라 우수이다. 참고로, 세친의 《대승오온론》 등에 따르면, 괴로운 느낌이란 만났을 때 헤어지고 싶어하는 느낌 즉 피하고 싶어하는 느낌을 말한다.
아비담마에 따르면, 예를 들어, 만나기 싫은 사람을 보게 되어 '확정적인' 괴로운 느낌(피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보게 되어 '확정적인' 즐거운 느낌이 드는 것, 딱히 싫은 사람도 아니고 딱히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어서 '확정적인' 무덤덤한 느낌이 드는 것은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인식과정'에서 그 인식과정의 여러 단계가 상당히 진행된 후의 거의 최종적인 단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안식을 예로 들면, 대상과 만나 안식이 그 대상을 보고, 이것 이후에 제6의식이 그 대상을 조사하는 단계가 진행된 후에서야 비로소 그 대상이 마음에 드는 대상인지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인지에 대한 판단이 확정되고, 이 정신적인 판단의 확정과 더불어 느낌도 확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안식이 그 대상을 볼 때 즉 '봄'이라는 감각적 지각이 성립할 때, 안식은 아직 그 대상이 마음에 드는 대상인지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즉, 아직은 정신적인 판단(심려결탁)이 내려지기 이전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보다 자세히 말해, 아직은 제6의식이 그 대상이 마음에 드는 대상인지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인지에 대한 판단을 내리기 이전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안식은 사수(평온) 즉 정신적인 중립적인 느낌 즉 정신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과 함께한다. 이식·비식·설식도 안식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신식은 이들 네 가지와는 달리, 감각적인(신체적인) 느낌과 함께하기 때문에, 과거의 해로운 업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과 접촉할 때(예를 들어, 칼에 베이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 곧바로 고수 즉 신체적인 괴로운 느낌과 함께한다. 즉 통증을 느낀다.[8]
감각적 대상의 인식과정, 즉, 전5식의 대상 즉 색경 · 성경 · 미경 · 향경 · 촉경이 해당하는 근 즉 안근 · 이근 · 비근 · 설근 · 신근 앞에 나타날 때의 인식과정 중 초기 6단계는 아비담마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초기 6단계를 통해 그 감각적 대상을 대략적으로 인식하며, 그 감각적 대상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까지에는 이후 여러 단계가 더 진행된다.[11][12]
색경(색깔과 모양) 즉 '18계 중 색계'에 속한 한 감각적 대상이 눈(안근) 즉 '18계 중 안계' 앞에 나타난다.
'오문전향의 마음' 즉 의근 즉 '18계 중 의계'가 일어나서 이후의 마음의 흐름, 즉, 이 경우에는 안식의 흐름이 그 감각적 대상으로 흐르게 한다.
받아들이는 마음 즉 의근 즉 '18계 중 의계'가 일어나서 바로 앞 단계에서 발생한 식의 대상, 즉, 여기서는 안식의 대상, 즉, 감각적 대상을 받아들인다.
조사하는 마음 즉 의식 즉 제6의식 즉 '의근의 알음알이' 즉 '18계 중 의식계'가 일어나서 감각적 대상을 조사한다.
'의문전향의 마음' 즉 의식 즉 제6의식 즉 '의근의 알음알이' 즉 '18계 중 의식계'가 일어나서 그 감각적 대상이 좋은지 나쁜지 결정한다. 이 때의 의문전향의 마음을 다른 이름으로는 '결정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즉, 이 단계에서 그 감각적 대상을 대략적으로 알게 된다. 즉, 대략적인 인식이 발생한다. 이 인식과 더불어 이 단계에서 느낌이 고수 · 낙수 · 불고불락수의 3수 중 하나로 확정된다. 또는, 보다 세밀하게는, 고수 · 낙수 · 희수 · 우수 · 사수의 5수 중 하나로 확정된다. 의문전향의 마음 그 자체는 언제나 사수와 함께하지만 이후의 마음은 확정된 느낌과 함께한다.
이후 그 감각적 대상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까지의 여러 단계가 진행된다.
정신적 대상의 인식과정, 즉, 정신적 대상이 의근 즉 '18계 중 의계' 앞에 나타날 때의 초기 2단계는 다음과 같다. 이후 그 정신적 대상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까지에는 여러 단계가 더 진행된다.[11]
'의문전향의 마음' 즉 '의식' 즉 제6의식 즉 '의근의 알음알이' 즉 '18계 중 의식계'가 일어나서 이후의 마음의 흐름, 즉, 이 경우에는 의식의 흐름 즉 제6의식의 흐름이 그 정신적 대상으로 흐르게 한다. 이 단계에서 느낌이 고수 · 낙수 · 불고불락수의 3수 하나로 확정된다. 보다 정확히는, 고수 · 낙수 · 희수 · 우수 · 사수의 5수 중 정신적 느낌인 희수 · 우수 · 사수 중 하나로 확정된다. 의문전향의 마음 그 자체는 언제나 사수와 함께하지만 이후의 마음은 확정된 느낌과 함께한다.
이후 그 정신적 대상을 세부적으로 명확히 인식하기까지의 여러 단계가 진행된다.
각주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3.
§8. Unwholesome Resultant Consciousness (akusalavipākacittāni) — 7
↑Mehm Tin Mon (2015).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Third edition.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pp.36~37.
According to Abhidhamma, one is in contact with disagreeable
senses on account of one’s own past immoral kammas (akusalakammas)
and at these instances immoral resultant consciousnesses
(akusala vipāka cittas) will arise in the cognitive processes.
On the other hand one is in contact with agreeable senses on account
of one’s own past moral kammas (kusala-kammas), and at these
instances moral resultant consciousnesses (kusala-vipāka cittas) will
arise in the cognitive processes.
↑ 가나다라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4.
Unwholesome-resultant consciousness (akusalavipākacittāni): The first
category of rootless consciousness (ahetukacittāni) comprises the seven types of
consciousness that result from unwholesome kamma. These types of consciousness are
not themselves unwholesome but karmically indeterminate (abyākata). The word
“unwholesome” (akusala) here means that they are resultants (vipāka) produced by
unwholesome kamma; the word qualifies, not these states of consciousness themselves,
but the kamma from which they are born.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4.
Rootless consciousness (ahetukacittāni): The word ahetuka means “without
roots” and qualifies those types of consciousness that are devoid of the mental factors
called hetu, “roots.” These types, eighteen in number, do not contain any of the three
unwholesome roots — greed (lobha), hatred (dosa), and delusion (moha) — nor do they
contain the three bright roots — non-greed (alobha), non-hatred (adosa), and nondelusion
(amoha) —, which may be either wholesome or indeterminate. Since a root is a
factor that helps to establish stability in a citta, those cittas that lack roots are weaker than
those that possess them. The eighteen cittas in this class fall into three groups:
unwholesome-resultants, wholesome-resultants, and functional consciousness.
↑Mehm Tin Mon (2015).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Third edition.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pp.36~37.
ROOTLESS CONSCIOUSNESS (Ahetuka Citta)
Hetu: mūla : cause or root-condition.
Akusala-hetu : immoral roots (lobha, dosa, moha)
Kusala-hetu : moral roots (alobha, adosa, amoha)
Consciousnesses without roots are known as ahetuka cittas whereas
consciousnesses with roots are called sahetuka cittas.
There are 18 ahetuka cittas. They may b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as follows:
1 Akusala-vipāka cittas — 7
Immoral resultant consciousnesses that arise as the inevitable
results of past immoral kammas
2 Ahetuka kusala vipāka cittas — 8
Rootless moral resultant consciousnesses that arise as the
inevitable results of past moral kammas
3 Ahetuka kiriya cittas — 3
Rootless functional consciousnesses.
Note: Vipāka : kamma-result
Kiriya : kriya: functional
Vipāka cittas and kiriya cittas are kammically neutral consciousnesses
that are kammically ineffective, i.e., they produce no
kammic results.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p.35~36.
Wholesome-resultant rootless consciousness (kusalavipāka-ahetukacittāni): The eight types of consciousness in this category are results of wholesome kamma. In the
designation of the previous class, the word ahetuka, “rootless,” was not included because
all unwholesome-resultants are rootless; there are no unwholesome-resultants that are
accompanied by roots. However, as will be seen later, wholesome-resultants can be
accompanied by roots, namely, by beautiful roots that are karmically indeterminate
(abyākata). To distinguish the wholesome-resultants that are rootless from those with
roots, the word ahetuka is included in their class designation.
Seven of these types of consciousness correspond to the unwholesome-resultants.
But, whereas the unwholesome-resultants arise in regard to an undesirable object, the
wholesome-resultants arise in regard to an object that is desirable (iṭṭha) or extremely
desirable (ati-iṭṭha). The first four sense consciousnesses here, like their counterparts, are
associated with equanimity, that is, neutral feeling; but since the impact of the object on
the body is strong, the feeling associated with wholesome-resultant body-consciousness
is that of bodily pleasure (sukha).
The rootless wholesome-resultants include one type of consciousness without a
counterpart among the unwholesome-resultants. This is the investigating consciousness
accompanied by joy (somanassa). Whereas the investigating consciousness resulting
from unwholesome kamma is always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that resulting from
wholesome kamma is twofold: one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arisen in regard to a
moderately desirable object, and one accompanied by joy, which arises when the object is
especially desirable. Thus, there are eight types of consciousness in this class, in contrast
to the seven types found in the former class.
↑ 가나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5.
Accompanied by joy (somanassasahagata): The word somanassa, “joy,” is
derived from su- = “pleasant” + manas- = “mind;” thus, it means, literally, a pleasant
mental state. Somanassa is a type of feeling, specifically, pleasant mental feeling. All
consciousness is accompanied by some feeling, which may be physical or mental,
pleasant, painful, or neutral. Somanassa is a feeling that is mental rather than physical
(bodily), and pleasant rather than painful or neutral. This feeling “accompanies”
(sahagata) this type of consciousness in that it is inextricably blended with it, just as
when the waters of two rivers meet, they blend together and cannot be distinguished.
The Abhidhamma describes four cittas rooted in greed (lobha) and accompanied
by a joyful mental feeling (somanassa). The other four cittas in this class are
accompanied by equanimity (upekkhāsahagata). The word upekkhā is often used in the
Pāḷi texts to signify the lofty spiritual quality of equanimity, or impartiality, the state of
mind that cannot be swayed by biases and preferences. Here, however, the word is used
simply to mean neutral feeling, a mental feeling that leans neither towards gladness nor
sadness. In contrast to pleasant and painful feelings, which experience an object in
diametrically opposed ways, upekkhā experiences the object in a neutral manner. Thus,
upekkhā, or “equanimous feeling”, is also called “adukkhamasukhā vedanā,” “neither-painful-
nor-pleasant feeling.”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4.
Eye-consciousness (cakkhuviññāṇa): The first five types of resultant
consciousness in both classes — the unwholesome-resultants and the wholesomeresultants
— are those that are based on the sense-responsive matter30 (pasāda-rūpa) of
the eye, ear, nose, tongue, and body. These ten cittas are collectively designated “the two
sets of fivefold sense consciousness” (dvi-pañcaviññāṇa).
Eye-consciousness arises based upon eye-sensitivity (cakkhu-pasāda). Its
function is simply to see, to cognize directly and immediately, the visible object. The
other types of sense consciousness also arise based upon their respective sensitivity, and
their function is simply to cognize their respective objects — to hear sounds, to smell
smells, to taste tastes, and to feel tangibles. In the case of unwholesome resultants, the
object is unpleasant or undesirable (aniṭṭha). However, the impact of the object on the
first four sense faculties is weak, and, thus, the associated feeling is neutral, that is,
equanimity. But, in the case of the unwholesome-resultant body consciousness, the
object’s impact on the body faculty is strong, and, thus, the accompanying feeling is
bodily pain (dukkha).
30 That is, matter that responds to sense stimuli — the five physical sense organs.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p.34~35.
Receiving consciousness (sampaṭicchanacitta): When a sense object impinges
on a sense faculty at one of the five sense doors, for example, a visible form on the eye,
first there arises a citta adverting (āvajjana) to the object. Immediately after this, eye-consciousness
arises seeing that form. This act of seeing lasts only for a single mind-moment.
Immediately thereafter, a citta arises that apprehends, or receives, the object
that had been seen by eye-consciousness. This is the receiving consciousness, which
results from the same type of kamma that produced the eye-consciousness.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5.
Investigating consciousness (santīraṇacitta): This is another rootless resultant
consciousness, which arises immediately after the receiving consciousness. Its function
is to investigate, or examine, the object that had just been cognized by the sense
consciousness and apprehended by the receiving consciousness. The receiving
consciousness (sampaṭicchanacitta) and the investigating consciousness (santīraṇacitta)
arise only in the five sense doors, and both are results of past kamma.
↑ 가나다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7~38.
Five-sense-door adverting consciousness (pañcadvārāvajjanacitta): When an
external sense object impinges on one of the five physical sense organs, before the
appropriate sense consciousness can arise — for example, eye-consciousness seeing a
form —, another consciousness must have arisen first. This consciousness is the fivesense-
door adverting consciousness (pañcadvārāvajjanacitta), which has the function of
adverting (āvajjana)31 to whatever object is presenting itself at one of the five sense doors
(dvāra). This consciousness does not see, hear, smell, taste, or touch the object. It
simply turns to the object, thereby enabling the sense consciousness to arise in immediate
succession.32 31 This is the turning of the mind towards an object. Āvajjana forms the first stage in the process of
consciousness. When an object of the five physical senses is involved, it is called “five-sense-door
adverting consciousness” (pañcadvārāvajjanacitta); in the case of a mental object, “mind-door adverting
consciousness” (manodvārāvajjanacitta). Cf, Nyanatiloka, Buddhist Dictionary: Manual of Buddhist
Terms and Doctrines (fourth revised edition [1980]), pp. 30—31.
32 A single unit of sense perception (for example, visual consciousness), being conditioned through a sense
organ and its corresponding object, forms in reality an extremely complex process, in which all the single
phases of consciousness follow one another in rapid succession, performing their respective functions, for
example:
“As soon as a visible object has entered the range of vision, it acts on the sensitive eye-organ
(cakkhu-pasāda), and, conditioned thereby, an excitation of the subconscious stream (bhavanga-sota) takes
place.
“As soon, however, as subconsciousness is broken off, the functional mind element, grasping the
object and breaking through the subconscious stream, performs the function of ‘adverting’ (āvajjana) the
mind towards the object.
“Immediately thereupon, there arises at the eye-door, and based upon the sensitive eye-organ, the
eye-consciousness, while performing the function of ‘seeing’ (dassana)…
“Immediately thereafter, there arises the mind-element, performing the function of ‘receiving’
(sampaṭicchana) the object of that consciousness…
“Immediately thereafter, there arises…the mind-consciousness element, while ‘investigating’
(santīraṇa) the object received by the mind-element…
“Immediately thereafter, there arises the functional, rootless mind-consciousness-element,
accompanied by indifference, while performing the function of ‘determining’ (votthapana) the object…
“Now, if the object is large, then immediately afterwards there flash forth six or seven ‘impulsive
moments’ (javana-citta), constituted by one of the eight wholesome (kusala) or twelve unwholesome
(akusala) or nine functional (kiriya or kriyā) classes of consciousness.
“Now, if, at the end of the impulsive moments, the object at the five-sense doors is very large and
at the mind-door clear, then there arises, once or twice, one of the eight root-accompanied kamma-resultant
classes of consciousness of the sense-sphere, or one of the three rootless kamma-resultant mindconsciousness-
elements… Because this consciousness, after the vanishing of the impulsive moments,
possesses the faculty continuing with the object of the subconsciousness, taking the object of the
subconsciousness as its own object, thereby, it is called ‘registering’ (tadārammaṇa, literally, ‘that object’
or ‘having that as object’).” (Visuddhimagga XIV, 115ff.)
If, however, the sense-object is weak, then it reaches merely the stage of “impulsion” (javana), or
of “determining” (votthapana); if very weak, only an excitation of the subconsciousness takes place.
The process of the inner, or mind, consciousness, that is, without participation of the five physical
senses, is as follows: in the case that the mind-object entering the mind-door is distinct, then it passes
through the stages of “adverting at the mind-door” (manodvārāvajjana), “the impulsive stage,” and “the
registering stage,” before finally sinking into the subconscious stream. Cf, Nyanatiloka, Buddhist
Dictionary: Manual of Buddhist Terms and Doctrines (fourth revised edition [1980]), pp. 227—228.
↑Mehm Tin Mon (2015).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Third edition.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pp.37~38.
IMMORAL RESULTANT CONSCIOUSNESS(Akusala Vipāka Citta) The seven akusala vipāka cittas are given the following symbols and
names.
1 Upekkhā-sahagataṁ cakkhuviññāṇaṁ
eye-consciousness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2 Upekkhā-sahagataṁ sotaviññāṇaṁ
ear-consciousness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3 Upekkhā-sahagataṁ ghānaviññāṇaṁ
nose-consciousness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4 Upekkhā-sahagataṁ jivhāviññāṇaṁ
tongue-consciousness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5 Dukkha-sahagataṁ kāyaviññāṇaṁ
body-consciousness accompanied by painful feeling.
6 Upekkhā-sahagataṁ sampaṭicchana-cittaṁ
receiving consciousness accompanied by neutral feeling.
7 Upekkhā-sahagataṁ santīraṇa-cittaṁ
investigating-consciousness accompanied by indifference.
Of the seven cittas mentioned above, the first five are known as
pañca-viññāna, i.e., five cittas that are conscious of the five senses.
The last two, i.e., sampaṭicchana-citta and santīraṇa-citta, represent
two connecting stages in the process of cognition (awareness of
an object).
For example, when a visible object appears in the eye, a series of
consciousness has to arise and perish in order to see the object. First
pañca-dvārāvajjana (five-door directing consciousness) directs the consciousness
stream towards the object. Then cakkhu-viññāṇa (eye consciousness)
sees the object and transmits it to the next consciousness.
Then sampaṭicchana (receiving consciousness) receives the sense
object. Then santīraṇa (investigating consciousness) investigates the
sense object. Then mano-dvārāvajjana (mind-door directing consciousness)
determines the sense object whether it is good or bad. We are
aware of the sense object roughly at this stage.
Similarly, when an audible voice strikes the eardrum, a series of
consciousness, i.e., pañca-dvārāvajjana, sotaviññāṇa, sampaṭichana,
santīraṇa, mano-dvārāvajjana, etc., has to arise and perish before we
can hear the voice.
Thus sampaṭicchana-citta, santīraṇa citta together with pañca
dvārāvajjana citta and mano-dvārāvajjana citta are essential for cognition
of the senses at the five sense-doors (eye, ear, nose, tongue and
body).
School in Alexandria, Louisiana, United StatesBolton High SchoolAddress2101 Vance AvenueAlexandria, Louisiana 71301United StatesInformationEstablished1915School districtRapides Parish School BoardSuperintendentJeff PowellPrincipalDewayne VinesAssistant PrincipalBonnie White and Jan SchmittActing headteacherRonald Heard / Hayley DeanOfficer in chargeSRO-John DunnGrades9-12Age range14-18Enrollment638Color(s)Royal Blue and WhiteMascotBearWebsitesites.google.com/rpsb.us/bolton/home Bolton High Sc...
ناثان من أجلك النوع كوميديا إخراج ناثان فيلدر بطولة ناثان فيلدر البلد الولايات المتحدة لغة العمل الإنجليزية عدد المواسم 4 عدد الحلقات 31 الإنتاج مدة العرض 21 دقيقة الموزع هولو الإصدار القناة كوميدي سنترال بث لأول مرة في 28 فبراير 2013[1] بث لآخر مرة في 9 نوفمبر 20...
В Википедии есть статьи о других людях с такой фамилией, см. Петренко; Петренко, Алексей. Алексей Петренко Полное имя Алексей Алексеевич Петренко Родился 12 апреля 1975(1975-04-12) (48 лет) Гражданство Украина Рост 188 см Позиция защитник Информация о клубе Клуб завершил карьеру ...
Sheet of fibers Multiple colored swatches of non-woven fabric Nonwoven fabric is a fabric-like material made from staple fibre (short) and long fibres (continuous long), bonded together by chemical, mechanical, heat or solvent treatment. The term is used in the textile manufacturing industry to denote fabrics, such as felt, which are neither woven nor knitted.[1] Some non-woven materials lack sufficient strength unless densified or reinforced by a backing. In recent years, non-wovens ...
Glacier in Antarctica Location of Kyiv Peninsula in Graham Land, Antarctic Peninsula. Leay Glacier (65°10′S 63°57′W / 65.167°S 63.950°W / -65.167; -63.950) is a glacier flowing northwest into Girard Bay to the west of Hotine Glacier, on Kyiv Peninsula, on the west coast of Graham Land, Antarctica. It was first charted by the French Antarctic Expedition, 1908–10, under Jean-Baptiste Charcot, and was named by the UK Antarctic Place-Names Committee for Petra Sea...
For other uses, see Golden Horseshoe (disambiguation). Secondary region in Ontario, CanadaGolden HorseshoeSecondary regionLocation of the Golden Horseshoe in Ontario.██ Core area ██ Greater Golden HorseshoeCoordinates: 43°36′N 79°44′W / 43.6°N 79.73°W / 43.6; -79.73CountryCanadaProvinceOntarioArea • Total10,097.45 km2 (3,898.65 sq mi) • Extended area21,464.12 km2 (8,287.34 sq mi) • Combin...
هذه المقالة يتيمة إذ تصل إليها مقالات أخرى قليلة جدًا. فضلًا، ساعد بإضافة وصلة إليها في مقالات متعلقة بها. (ديسمبر 2018) يفتقر محتوى هذه المقالة إلى الاستشهاد بمصادر. فضلاً، ساهم في تطوير هذه المقالة من خلال إضافة مصادر موثوق بها. أي معلومات غير موثقة يمكن التشكيك بها وإزالتها...
وي ريمين لـ الفنان كريستينا أغيليرا تاريخ الإصدار 2013 التسجيل مجموعة يونيفرسال الموسيقية النوع بوب الشعراء ريان تيدير تعديل مصدري - تعديل وي ريمين (بالإنجليزية: We Remain)؛ هي أغنية للفنانة الأمريكية كريستينا أغيليرا، صدرت في 1 أكتوبر 2013، وكانت ضمن مجموعة ...
Populated place in Monmouth County, New Jersey, US Census-designated place in New Jersey, United StatesEast Freehold, New JerseyCensus-designated placeCenter of East Freehold at Dutch Lane Road and East Freehold RoadMap of East Freehold CDP in Monmouth County. Inset: Location of Monmouth County in New Jersey.East FreeholdLocation in Monmouth CountyShow map of Monmouth County, New JerseyEast FreeholdLocation in New JerseyShow map of New JerseyEast FreeholdLocation in the United StatesShow map ...
Yoiko no MikataCover DVD Volume 4 Yoiko no MikataGenreDramaDitulis olehMika UmedaSutradaraMakoto Naganuma, Taro OtaniPemeranSho SakuraiYuki MatsushitaPenggubah lagu temaMichiru OshimaLagu penutupTomadoi Nagara oleh ArashiNegara asalJepangBahasa asliBahasa JepangJmlh. musim1Jmlh. episode9ProduksiProduserShosun KatoLokasi produksiJepangRilisJaringan asliNTVRilis asli18 Januari (2003-01-18) –15 Maret 2003 (2003-03-15) Yoiko no Mikata (よい子の味方code: ja is deprecated , A...
This article needs additional citations for verification. Please help improve this article by adding citations to reliable sources. Unsourced material may be challenged and removed.Find sources: Comandante Armando Tola International Airport – news · newspapers · books · scholar · JSTOR (August 2014) (Learn how and when to remove this template message) Airport in km , El CalafateComandante Armando Tola International AirportAeropuerto Internacional de El...
|Батько= |Посада= |Діти= |Дружина= |Мати= Микола Памфілович Вашетко Народився 6 (18) лютого 1880(1880-02-18)МиколаївкаПомер 6 вересня 1960(1960-09-06) (80 років)КиївПоховання Байкове кладовищеКраїна СРСРДіяльність педагогAlma mater Університет Святого ВолодимираГалузь патофізіологіяВчене ...
هذه المقالة يتيمة إذ تصل إليها مقالات أخرى قليلة جدًا. فضلًا، ساعد بإضافة وصلة إليها في مقالات متعلقة بها. (أبريل 2019) ستانلي شتال معلومات شخصية الميلاد سنة 1924 نيويورك تاريخ الوفاة سنة 1999 (74–75 سنة) الإقامة مانهاتن مواطنة الولايات المتحدة الحياة العملية الم...
Peta lokasi Margosatubig Margosatubig adalah munisipalitas yang terletak di provinsi Zamboanga del Sur, Filipina. Wilayah ini memiliki jumlah penduduk sebesar 34.939 jiwa. Margosatubig terbagi menjadi 17 barangay. Balintawak Bularong Digon Guinimanan Igat Island Josefina Kalian San Roque (Kolot) Limamawan Limbatong Lumbog Magahis Poblacion Sagua Talanusa Tiguian Tulapok Pranala luar Philippine Standard Geographic Code Diarsipkan 2012-04-13 di Wayback Machine. 2000 Philippine Census Informatio...
Venezuelan model and pageant titleholder Jessica BarbozaBornJessica Cristina Barboza Schmidt (1987-08-14) 14 August 1987 (age 36)Maracaibo, Zulia, VenezuelaHeight1.79 m (5 ft 10+1⁄2 in)Beauty pageant titleholderTitle Miss Earth Venezuela 2009 Miss International Venezuela 2010 Hair colorBrunetteEye colorGreenMajorcompetition(s) Miss Earth Venezuela 2006(Unplaced) Miss Earth Venezuela 2009(Winner) Miss Earth 2009(Miss Earth – Water) Miss Venezuela 2010(Miss Internati...
Pakistani Sufi-rock band This article is about the band. For the band's self-titled album, see Junoon (Junoon album). JunoonJunoon performing live at a concert. Visible from left to right are; Ali Azmat and Brian O'Connell.Background informationOriginLahore, Punjab, PakistanGenresSufi rock, psychedelic rock, hard rock, heavy metal Years active1990–presentLabelsSadaf Stereo, EMI Records, Lips Music, Universal MusicMembers Salman Ahmad Ali Azmat Brian O'Connell Taylor Simpson Aashiq Ali Mir P...
1963 studio album by Chet AtkinsThe Guitar GeniusCover of the original 1963 LPStudio album by Chet AtkinsReleased1963StudioRCA 'Nashville Sound' Studios, Nashville, TNGenreCountry, pop, rockLength24:42LabelRCA CamdenProducerChet AtkinsChet Atkins chronology Teen Scene(1963) The Guitar Genius(1963) Travelin'(1963) Unissued LPCover for the unreleased My Brother Sings, recorded in 1958 The Guitar Genius is the twenty-second studio album by American guitarist Chet Atkins, released in 1963...
2019 film Holy BeastsFilm posterSpanishLa Fiera y la Fiesta Directed byLaura Amelia Guzmán and Israel CárdenasStarringGeraldine ChaplinUdo KierRelease date 8 February 2019 (2019-02-08) (Berlin) Running time90 minutesCountryDominican RepublicLanguageSpanish Holy Beasts (Spanish: La Fiera y la Fiesta; lit. 'The Fiera and the Party') is a 2019 Dominican drama film directed by Laura Amelia Guzmán and Israel Cárdenas.[1] It was selected as the Dominican ent...
International athletics championship eventAthletics at the 1987 Games of the Small States of EuropeDates14–17 MayHost cityMonacoVenueStade Louis-IIEvents19Participation120 athletes from 8 nations← 1985 San Marino 1989 Cyprus → 1987 Games of the Small States of Europe Athletics at the 1987 Games of the Small States of Europe were held at the Stade Louis-II in Monaco between 14 and 17 May.[1][2][3] Medal summary Men Event Gold Silver Bronze 100 metres(wind:...
1985 French documentary film A.K.Directed byChris MarkerWritten byChris MarkerProduced bySerge SilbermanStarringAkira KurosawaChris MarkerTatsuya NakadaiIshirō HondaCinematographyFrans-Yves MarescotEdited byChris MarkerMusic byTōru TakemitsuRelease date 20 May 1985 (1985-05-20) Running time75 minutesCountryFranceLanguagesFrenchJapanese A.K. is a 1985 French documentary film directed by Chris Marker about the Japanese director Akira Kurosawa. Though it was filmed while Kuros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