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복싱 선수 지망생이었지만 최재성의 부모는 복싱 선수를 하면 매를 너무 많이 맞는다는 이유로 최재성이 복싱 선수가 되는 것을 매우 강하게 반대했다. 그래서 최재성은 복싱 선수 대신 배우가 되었다. 1982년 연극 배우로 데뷔를 하였고,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었다.[1] 아마추어 복싱 선수 자격을 갖고 있다.
당대 최고의 미남이었으며 이 덕분에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명성을 날렸다.
싸움 실력이 뛰어나면서도 성격은 매우 유해서 2살 연하의 박중훈이 나이를 속이고 친구를 하자고 했을 때 처음에는 동갑인 줄 알고 친구가 되었지만 나중에 박중훈의 진짜 나이를 알고 나서도 여전히 절친한 친구로 남는 쪽을 택했다. 박중훈은 자기가 나이를 속였음에도 40살이 넘어간 이후에도 계속 친구로 대우해주는 최재성을 매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