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林東眞[1], 林東鎭[2], 1944년 4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연극배우, 텔레비전 연기자, 영화배우, 방송인, 극단 대표 겸 기업가이다. 은퇴 목회자로, 서울 열린문교회 초대 담임목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정부지원 사업으로 공연하고 있는 연극 《홍도야 울지마라》를 공연하던 2020년 1월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한 십자가선교회 종교집회에서 강사 목사로 참석하였다. 갑상선 암과 뇌경색으로 소뇌의 70%가 죽고 “앞으로 평생 휄체어 신세를 져야 한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말하였다. 지구촌교회 장로로서 강북삼성병원에서 전문의로 있는 사람이 검사 결과를 밝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큰 일을 하고 계시네요”라는 말을 한 사실 등 간증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내용의 설교를 하면서 “일을 쉬고 있는 사람들이 의지를 갖게 해달라”는 기도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자신이 “임금, 대통령을 연기 해봤다”고 하면서 “그게 내가 싫어하는 대통령”을 얘기하면서 “전두환 때 정적이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한경직이 말한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누가 만들 수 있겠느냐”과 빌리 그레이업 목사의 집회때 통역을 맡은 김장환 목사와의 친분을 말하면서 자신이 보수적 성향이라는 사실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