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허정로(太虛亭路)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상번천리사거리와 하남시 배알미동 팔당댐삼거리를 잇는 도로이다. 전 구간이 국도 제45호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시 퇴촌면 ~ 하남시 종점까지 구간은 국가지원지방도 제88호선이 중복되며, 광주시 남한산성면 ~ 퇴촌면 구간은 지방도 제342호선과도 중복된다. 도로의 이름은 조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중견 학자로써 지대한 공을 세운 최항을 기리기 위해 그의 호인 태허정(太虛亭)에서 따온 것이다. 광주시 남한산성면 구간만 왕복 4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나머지 구간은 모두 왕복 2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로명주소 상 기점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상번천리사거리 부터이다. 전 구간이 국도 제45호선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도 제45호선에 대한 별도 표기는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