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어: Équipe de république démocratique du Congo de football)은 콩고 민주 공화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콩고 축구 협회 연맹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표범군단'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1948년 잠비아와의 국제 A매치 데뷔전에서 5-1의 승을 거두었으며 구장으로는 스타드 드 마르티르를 사용하고 있다.
1974년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지만 본선에서 스코틀랜드, 세르비아, 브라질을 상대로 3전 전패·14실점의 처참한 성적에 그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특히 세르비아전 0-9 패배로 인해 1954년 대회에서 헝가리에 0-9로 대패한 대한민국, 1982년 대회에서 헝가리에 1-10으로 대패한 엘살바도르와 함께 역대 월드컵 본선에서 최다 점수차로 패한 팀으로 기록되었고 또한 이 경기는 팀 역사상 최다 점수차로 패한 경기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