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선수권 대회 혹은 아세안 챔피언십(ASEAN Football Federation Championship, ASEAN Championship)은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AFF)이 2년마다 주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축구 대회로 1996년에 창설된 이후 2년마다 열리며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
1996년 싱가포르의 맥주 제조 회사인 타이거 맥주가 대회 스폰서를 맡았기 때문에 타이거컵(Tiger Cup)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기도 했으며 2007년 대회 명칭이 현재의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 선수권 대회 (ASEAN Football Federation Championship, AFF Championship)로 변경되었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의 자동차 회사인 스즈키가 대회 스폰서를 맡으면서 AFF 스즈키컵(AFF Suzuki Cup)이라고 불렸지만 2022년 대회부터는 일본의 전자 기업인 미쓰비시 전기가 대회 메인 스폰서로 나서면서 AFF 미쓰비시전기컵(AFF Mitsubishi Electric Cup)으로 불리게 된다.
역대 대회 결과
아세안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나라는 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이며 태국은 이 대회에서 총 7번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뒤이어 싱가포르는 4번, 베트남은 2번, 말레이시아가 1번 아세안 챔피언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