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중간생성물(代謝中間生成物, 영어: metabolic intermediate)은 세포 내 생화학 반응에서 기질(시작 분자, 반응물)이 최종 생성물로 전환되는 동안 생성되는 화합물이다.[1] 이러한 대사 중간생성물들은 세포 기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들은 효소의 알로스테릭 조절, 해당과정, 시트르산 회로, 아미노산 합성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대사 경로는 일련의 효소 촉매 반응으로 구성되며, 각 단계에서 기질을 다음 반응의 기질로 사용되는 생성물로 전환시킨다. 대사 중간생성물은 이러한 단계 중에 형성되는 화합물이며, 대사 경로의 시작 기질도 아니고 최종 생성물도 아니다. 이러한 대사 중간생성물은 조절, 에너지 저장 및 화학 에너지를 통제된 방식으로 추출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2]
대사 중간생성물의 종류
대사 중간생성물은 관련된 경로의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생화학적 부류에 속할 수 있다. 다음은 대사 중간생성물의 몇 가지 예이다.[3]
↑Berg, Jeremy M.; Tymoczko, John L.; Gatto, Gregory J.; Stryer, Lubert, 편집. (2015). 《Biochemistry》 8판. New York, NY: W.H. Freeman/Macmillan. ISBN978-1-4641-26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