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출판되는 서적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예는 대한성서공회의 「관주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2년 초판 발행)」[2],「관주 성경전서 간이 국한문 개역 한글판」(1964년 초판 발행)을 들 수 있다.
위의 한자들은 대한민국의 KS X 1001상용 한자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다만, 스물 입의 경우 다른 형태인 ‘卄’나 '廾(다른 나라에서는 받들 공이지만 대한민국에선 스물 입으로도 쓰임)'을 쓴다.
한국어와 중국어의 표기 차이
한국어와 중국어의 1부터 1,000까지 숫자의 표기는 모두 같다.[3] 그러나 1,000 이상부터는 다르다. 중국어에서는 만, 천자리의 다음에 한자리 숫자가 올 경우, 그 바로 전 단위로 인식한다. 즉 一萬二는 중국어에서 10,002가 아닌 12,000을 나타낸다.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10,002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