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군(Kosovo Force (KFOR)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가 주도하는 국제적인 평화유지군으로, 코소보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코소보군은 2009년 설립된 코소보 안보군이 자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작전 규모가 줄고 있다.[1] 코소보군은 1999년 6월 11일 코소보에 진입했는데,[2]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244호가 채택된지 이틀 후였다. 이 때 당시 코소보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군이 코소보 해방군에 맞서 작전을 개시함에 따라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100만 명 이상의 코소보 난민들이 코소보를 떠났으며, 대부분이 영구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1]
코소보군은 점진적으로 코소보 경찰과 다른 역내 기관에게 임무를 전환시켰다. 2019년 2월, 28개국이 코소보군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3,500명 이상의 군인 및 민간인이 코소보군에서 근무하고 있다.[3]
오늘날 코소보군은 코소보 내 민족적 기원과 상관없이 코소보 시민 모두가 평화롭게 살 수 있고, 국제적인 지원 하에 민주주의와 시민 사회가 점차 힘을 얻어가는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소보군의 임무는 아래의 것을 포함한다.[1]
피난민과 이재민의 귀환 또는 재배치를 도움
피해 지역 재건 및 지뢰 제거
의료 지원
안보 및 사회 질서 유지
소수 민족 보호
문화유산 보호
국경 보호
국경을 넘나드는 무기 밀수 제지
코소보 전체에서 무기, 탄약, 폭발물 자진 신고 프로그램 실시
무기 파괴
코소보 내의 여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생활의 측면에서 민간 기관, 법, 질서, 재판 제도 및 처벌 제도, 선거 과정 설립을 지원
발칸 반도의 여러 연락 그룹은 코소보의 지위가 완전히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안보를 제공하기 위해 코소보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5]
구조
코소보군의 부대는 원래 4개의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국적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 여단은 특수 작전 구역을 맡고 있었지만 코소보군 사령관이 지휘하는 단일 사령부 휘하 부대이다. 2006년 북대서양 위원회는 코소보군의 구조를 조정하기로 했고, 4개의 다국적 여단을 5개의 기동대로 늘려 더 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소보의 다른 구역에 본부를 둔 부대가 타 구역으로 이동할 때 있었던 제한도 폐지했다.[5] 2010년 2월, 다국적 기동대는 다국적 전투단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2011년 3월에는 2개의 다국적 전투단으로 재조직되었다. 이 2개의 전투단은 각각 캠프 본드스틸과 페야에 본부를 두고 있다.[6]
↑Tor, Rodolfo A PhD and Annanette B Cruz-Salazar. Global Pulisya.Archived 2016년 3월 3일 - 웨이백 머신 Quezon City, The Philippines: Namnama Global Publishing House.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