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중앙 (신한대 제2 캠퍼스)역(Dongducheon Jungang station, 東豆川中央驛)은 경기도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철도역이다. 동두천시의 중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행역과는 1 km 정도 떨어져 있어 비교적 가까운 편으로, 승강장의 끝에서 지행역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역명
개업 때부터 1984년까지 어수동(御水洞), 1984년부터 2006년 12월 15일까지는 동두천(東豆川)이라는 역명으로 영업하였으나, 1호선의 소요산 연장에 맞추어 역명을 동두천중앙으로 변경하고, 동두천역이라는 이름은 1984년 이전에 동두천역이라는 역명을 쓰던 동안역이 다시 쓰게 되었다.
2014년3월 16일 오전 9시 22분께 소요산역을 출발, 동두천중앙역으로 가던 전동차가 탈선하였다. 이 열차는 동두천중앙역에 진입하기 100m 전 앞쪽 2번째 칸 왼쪽 뒷바퀴 1개가 선로를 벗어나며 사고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은 낮 12시 47분에 복구가 돼 차량기지로 옮겨졌다. 복구작업과 선로점검을 하느라 동두천역∼동두천중앙역~지행역 6.5km 구간 상행선 선로를 이용하지 못해 이 구간 열차 운행은 4시간여 동안 하행선 선로로 이뤄졌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