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역(Gongju station, 公州驛)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에 있는 호남고속선의 철도역이다. 2015년 4월 2일에 호남고속선과 함께 개통하였다. 2016년 12월 9일부터 SRT 개통과 함께 SRT도 이 역에 정차한다.
역사
호남고속철도를 별도의 고속선으로 건설하는 것이 확정된 후, 호남고속선이 경부고속선에서 분기하는 역을 어디로 정할지 지자체 간 논쟁이 있었다. 충청남도는 거리가 가장 짧고 환경 훼손 우려가 적은 천안아산역 분기안을, 충청북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가장 가깝고 강외면을 중심으로 한 X축 철도망을 건설할 수 있는 오송역 분기안을, 대전광역시는 수요가 가장 많고 사업비는 가장 저렴한 대전역 분기안을 추진하였는데[1], 2005년 6월에 오송역이 분기역으로 확정되었다.[2] 오송역 분기안이 사업성에서 유리한 점이 별로 없어 반발이 일자[3][4],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2005년 9월 22일 국정감사에서 오송과 익산 사이에 역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5][6]
역사 위치 선정 당시 충청남도 논산시, 공주시, 연기군 등 총 4군데의 후보지가 검토되었는데, 2006년에 인접한 자치단체들의 중간에 있다는 이유로 현재의 위치인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에 역을 설치하는 것이 확정되었다.[7][8] 그런데 이 위치가 공주시 도심에서 17km, 논산시에서 22km, 부여군 부여읍에서 25km 떨어진 곳인 데다가, 역 주변이 산지라서 도로망이 확충되어 있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수요를 고려하지 않고 세금을 낭비하였다는 감사원의 지적이 있었다.[7][9][10] 게다가 공주역으로 들어오는 시내버스 노선들의 배차간격이 엄청 길 뿐만아니라, 택시를 이용할 경우 3만 원이 넘는 요금이 나오게 되므로, 공주 시내까지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이로 인하여 세종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다.
연혁
역 구조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가운데에 2선의 통과선이 있다.
승강장
승차량 변동
연도와 승하차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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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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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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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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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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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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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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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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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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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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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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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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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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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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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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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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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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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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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끝 역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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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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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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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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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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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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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입구
인접한 역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