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貞洞劇場, National Jeongdong Theater of Korea)은 전통문화의 보존, 계승발전 및 공연예술 진흥사업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6년11월 15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으로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복합 공연장이다. 국내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을 이념으로 1995년 국립중앙극장 분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이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서울특별시중구 정동길 43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