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베르시테 드 몽레알역 (Station de l'Université-de-Montréal)은 코트데네이주-노트르담드그라스 지역구에 있는 몬트리올 지하철파란색 선 정차역으로, 1988년 1월 4일에 스노든 연장과 동시에 개통하였다. 이 역은 역 이름대로 몬트리올 대학교와 인접해있는 역이다.
건축 양식
이 수려한 역의 특징은 역 정문이 몽루아얄 경사를 따라 나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위에 있는 몬트리올 대학교의 타워와 잘 어울려 보인다.[3] 역 내부에는 채광창을 통해 승강장까지 햇빛이 들어오며 역 중앙에는 천장이 매우 각져 보는 이에 있어서 흥미로운 시점을 제공한다.[3]
이 역에는 두 개의 또다른 출입구가 있는데, 하나는 정문으로부터 언덕 위에 바로 위치해있으며 메자닌 층까지는 승강장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계단으로 이어져있다.[3] 이 출입구는 몬트리올 대학교 캠퍼스로 이어지는 지하 통로와 연결되어있다. 이 통로는 엄밀히 말하자면 대학 캠퍼스가 아니라 지하철의 일부이지만 언덕을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3]
세 번째 출입구는 라콤브와 루이 콜랭에 위치해있는데 개찰구까지 긴 통로로 연결되어있다. 자그마한 삼각형 모양의 출입구는 뒤에 있는 캠퍼스 건물과 어울리도록 석재로 지어졌다.[3]
마지막으로 이 역에는 건축가 앙드레 레오나르의 테라코타 벽화 두 점이 있는데, 첫 번째는 채광창 밑에 있는 벽과 승강장에 걸쳐 설치되어있으며 네 개의 요소를 상징한다. 두 번째는 루이 콜랭 출입구로 이어지는 통로 끝에 위치해있으며 화살표 모양으로 출구 방향을 안내해준다.[3]
역명 유래
1876년에 라발 대학교 몬트리올 캠퍼스 개교를 발표할 무렵, 몬트리올의 종교인들은 도시에 불어권 대학교를 설립하고자 하였다. 대학교 설립법은 1920년 2월 14일에서야 가결되었고 1943년 6월 3일에 본격적으로 몽루아얄에 캠퍼스 설치를 발표하였다. 몬트리올 시민들은 분교가 아닌 독립된 불어권 대학 설립을 바랐고 이에 따라 대학 이름을 몬트리올 대학교 (Université de Montréal)로 순탄하게 확정하였다. 몬트리올 대학교는 전세계에서 소르본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가장 큰 불어권 대학이고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연구기관이다.[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3년 5월 25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2 [2022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3.13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2년 9월 27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1 [2021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