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역 (Station LaSalle)은 몬트리올의 베르됭 지역구에 위치한 몬트리올 지하철녹색 선 정차역으로, 1978년 9월 3일에 녹색 선이 앙그리뇽역으로 연장되면서 개장하였다.
건축 양식
이 역은 매표소 한 곳과 출입구 한 곳으로 이루어진 일반적인 상대식 승강장의 역으로, 승강장과 메자닌 벽은 커다랗고 불규칙한 무늬의 콘크리트 벽을 밝은 색상으로 칠했다. 역 전체에 걸쳐 다양한 각도의 선명한 빨간색, 보라색과 초록색으로 장식되어있는데 이는 미셸 트랑블레이질롱 (Michèle Tremblay-Gillon)의 작품이다. 불규칙한 각도는 이 부지에 있었던 공장의 각진 지붕을 연상시킨다.[3] 이 역은 채광창을 통해 메자닌 층에 햇빛이 들어오며 이 빛은 피터 나스 (Peter Gnass)가 설계한 스테인레스 철벽 구조를 통해 햇빛과 승객들의 유동성을 반사한다.[3]
이 역이 처음 지어졌을 때 역 근처는 공업 단지 공터였으며 역을 지을 때 개착식으로 지어 햇빛이 들어오는 채광창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을 몇 군데 남겨두었으나 이 채광창은 추가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역은 전등으로 비추어도 어두컴컴한 편이다.[3]
역명 유래
로베르 드 라살 (Robert de La Salle, 1643-1687)은 프랑스의 탐험가이자 루이지애나주의 총독으로, 1682년에 오하이오와 미시시피강을 따라 내려가 미시시피 유역을 루이 14세의 이름을 따서 루이지애나로 지었다. 1684년, 라살은 멕시코만에 프랑스 식민지를 세우기 위해 원정에 나섰으나 이민 계획에 실패하고 돌아오던 중에 같이 갔던 사람들 손에 살해당했다.[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3년 5월 25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2 [2022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3.13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2년 9월 27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1 [2021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