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우카시 유제프 포돌스키(폴란드어: Łukasz Józef Podolski, 폴란드어 발음: [ˈwukaʂ pɔˈdɔlskʲi])이며, 매우 강력하고 정확한 왼발슛과 기술로 유명하다. 그는 독일의 국가대표로서 A매치에 130회 출장하여 49번의 득점을 기록하였고, 이 출장횟수와 득점기록은 모두 독일 역사상 3위의 기록이다. 특히 2013년 5월 29일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시작 9초만에 독일 대표팀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을 기록했다.
클럽 경력
쾰른
포돌스키는 2003년쾰른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2003-04 시즌에 19경기에서 10골,2004-05 시즌에는 30경기 24골을 터뜨리는 폭발력을 보여줬으며 2005-06 시즌에는 32경기 12골로 꾸준하게 득점을 이어나갔다. 포돌스키는 2006년 FIFA 월드컵 직전에 소속팀 쾰른이 부진으로 강등 위기에 놓이자 이적을 결심하여 이적료 약 1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바이에른 뮌헨
포돌스키는 2006년 FIFA 월드컵 직전에 소속 팀 쾰른이 부진으로 강등 위기에 놓이자 이적을 결심하여 이적료 약 1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뮌헨 입단 후 잦은 부상과 그로 인한 휴유증으로 심각한 부진에 빠져 2006-07 시즌 리그 22경기 4골에 그쳤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루카 토니와 독일 대표팀 동료인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2007-08 시즌에 합류하자 포돌스키는 컵 경기나 승부가 결정된 후반 중반에나 투입되는 경기가 많아져 리그 25경기 5골에 머물렀고 자신도 이러한 신세에 불만을 가져 경기에 뛸 수 없다면 이적하겠다고 이적선언을 했으며 뮌헨 측 또한 예전의 기량을 찾지 못하면 방출시키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포돌스키에게는 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오트마어 히츠펠트 감독의 후임으로 발탁되며 한 줄기 빛이 보이는 듯 했다. 클린스만은 내가 구정하는 팀에는 포돌스키가 필요하다며 잔류를 요청했고 포돌스키도 잔류를 결심했으나 2008-2009 시즌 리그 24경기 6골에 머무르며 더 이상 뮌헨에서 행복하지 않다며 이적을 결심했다. 맨체스터 시티 FC나 토트넘 핫스퍼 FC, AS 로마 등등 여러 팀이 포돌스키에 러브콜을 보냈으나 그는 친정 팀 FC 쾰른으로 복귀하였다.
쾰른
지지부진했던 FC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커리어를 청산하고 다시 1천만 유로에 친정 팀 FC 쾰른으로 돌아온 포돌스키는 이적 첫 해인 2009-10 시즌 지나친 압박감과 폼 저하로 인해 1425분 동안 무득점 행진을 했으며 골도 단 2골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2010-11 시즌, 밀리보예 노바코비치와 투톱으로 활약하며 13골 7도움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 해, 이 둘의 득점이 팀 전체 득점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2011-12 시즌 29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1부 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FC 쾰른은 2012년 4월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돌스키의 아스널 FC로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