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다니엘 브리검(Jacob Daniel Brigham, 1988년 2월 10일 ~ )은 미국의 야구 선수이자, 현 중화 직업봉구 대연맹 웨이취엔 드래곤스의 투수이다.
2006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하였다.
2015년 12월 20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계약했고, 등번호 17번을 배정받았다.[1] 2016년 1월 29일 같은 팀 동료 레다메스 리즈, 재펏 아마도와 함께 공식 입단 기자 회견을 가졌다.[2]. 4월 14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장해 7이닝 5탈삼진, 7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3][4] 5월 14일에는 0.1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첫 홀드를 기록했다.[5] 11월 19일 라쿠텐은 공식적으로 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고, 12월 22일에 자유계약선수가 됐다.[6]
2017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입단하였다.
2017년 5월부터 성적 부진으로 퇴출된 션 오설리반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총액 54만 달러에 영입됐다.[7] 2017년 5월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KBO 리그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볼이 많았고, 노디시전이 됐다. 2017년 5월 30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KBO 데뷔 첫 QS+를 기록함과 동시에 KBO 데뷔 첫 승리 투수가 됐다. 2017년 9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KBO 리그 데뷔 첫 해에 두 자릿 수 승을 달성했다. 2018년 9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뒀는데, 이는 그의 KBO 리그 데뷔 첫 완봉승이었다. 2018년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99이닝, 13승,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이닝 이 터이자 안정감 있는 1선발의 면모를 보여줬다. 2019년에는 부상으로 중간에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11승,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9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KBO 역사상 3년차 외인이 100만 달러 이하에 계약한 첫 케이스이다. 하지만 2020년에도 부상으로 이탈해 시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2021년에 웨이취엔 드래곤스에 입단하였다.
2021년에 조시 스미스를 대체할 외국인 투수로 재영입되었다. 아내의 건강 문제로 7월에 미국으로 갔으나 입국이 계속 지연돼 2021년 9월 4일에 임의 탈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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