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는 서울시를 연고로 하는 KBO 리그의 야구단이다. 개막전은 그 해 시즌의 첫 경기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팀에서 최상의 투수가 선발투수로 나온다. 히어로즈의 경우 2008년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13시즌동안 총 8명의 투수가 등판하였으며 그중 3명은 국내선수이며 나머지 5명은 외국인선수이다.
2008년에 KBO 리그를 정식으로 참가한 히어로즈는 2014년까지 개막전을 원정경기장에서만 했으며 첫 목동야구장개막전은 2015년이다[1]. 2016년부터 홈구장을 고척 스카이돔을 사용하기로 하여 목동 야구장 홈 개막전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선발투수는 앤디 밴 헤켄이였으며 5 2/3이닝 4실점을하며 승리투수 달성은 실패하였고 팀은 서건창의 끝내기안타에 승리하였다.
브랜던 나이트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번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등판을 했으며 이는 팀의 최다연속등판이다. 개막전 최다등판은 브랜던 나이트와 앤디 밴 헤켄의 3번이다. 히어로즈는 2010년까지 국내투수만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으나 2011년이후로 외국인 선수만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오고 있다.
개막전이 연기된 경우는 총 2번 있었다. 팀 창단년도인 2008년에는 3월 29일 개막전이 예정되어있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되었다[2].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정된 선수는 마일영이였는데[3], 우천순연으로 다음날 열린 개막전에 장원삼이 등판하였다. 두번째 개막전 연기는 2020년에 있었다. 코로나19 범유행에 따라 2020년 KBO 리그는 5월 5일로 연기되었다[4]. 이날 등판한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