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역(일본어: 渋谷駅 (しぶやえき) 시부야에키[*])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있는 철도역이다.
역 주건물은 도큐 백화점이 차지하고 있다. 도쿄 메트로 긴자선은 원래 도큐 게이레쓰 사에 의해 건설되고 운영되었는데, 3층에 있는 플랫폼을 사용한다. JR선과 도큐 도요코 선은 도큐 도요코 선이 지하로 이전하기 전인 2013년 3월까지 2층에 나란히 있었다. 도쿄 메트로 한조몬 선과 도큐 덴엔토시 선은 지하의 같은 플랫폼을 공용하고,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은 주 역의 서쪽 시부야 마크 시티의 2층 플랫폼을 사용한다. 도쿄 메트로 후쿠토신 선은 도요코 선 역 동쪽의 메이지 가 지하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도요코선은 후쿠토신 선과 직결 운행을 하기 위해 2013년 3월 16일부터 연결되고 있다.
주 건물인 JR/도큐/도쿄 메트로 역으로부터의 출구는 6개다. 서쪽에 있는 하치코구치(ハチ公口)는 하치고 견공(犬) 동상으로 이름 지어지고 시부야의 유명한 X자 횡단보도에 가까이 있는데, 만남장소로 매우 유명하다. 타마가와구치(玉川口)는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 역사의 서쪽에 위치한다.
2008년 11월 17일 타로 오카모토의 벽화, "내일의 미신"은 원자폭탄을 맞은 사람 형상을 묘사하고 있는데, 게이오 이노카시라 선 입구로 연결되는 통로에 있는 역의 고정적인 위치에서 베일이 벗겨졌다.
시부야 역은 처음에 1885년 3월 1일 지금의 야마노테 선의 선구자인 시나가와 선의 역으로 개업하였다. 역은 후에 타마가와 철도(1907년, 1969년 폐쇄), 도요코 선(1927), 데이토 시부야 선(1933년 8월 1일, 현재 이노카시라 선),[1] 도쿄 급행 전철(1938년, 1939년에 긴자 선과 직결운행 시작, 1941년에 합병), 덴엔토시 선(1977), 한조몬 선(1978), 후쿠토신 선(2008)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되어 왔다. 1925년과 1935년 사이에, 아키타견 하치코는 그의 고인이 된 주인을 기다렸고 역에 바로 나타났다. 1946년에 유명하지 않은 시부야 사고라는 수백명이 말려든 갱의 사움이 역 앞에서 발생하였다.
2008년 12월과 2009년 3월 사이에 압전 메트가 작은 규모의 테스트로써 시부야 역에 설치되었다.[2][3][4][5]
2013년 2월 22일, 게이오 선에 대한 역 번호가 도입되었고, 시부야 역의 번호는 IN01이 되었다.[6]
2012년 통계에서 JR 동일본 역은 일일당 412,009명의 승객이 이용했으며(탑승 승객만),[7] 게이오 역은 매일 평균적으로 335,475명의 승객이 이용하였다.[8]
이전 년도의 운영사 별 이용객 추이는 아래와 같다.
시부야역 주변은 도쿄의 대표적인 도심 중 하나다. 도쿄 백화점은 시부야 역의 동쪽 게이트와 연결되어있으며, 그 외 다른 백화점도 도보로 통행가능한 거리에 있다.
운행 노선 및 역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