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산 대우 로얄즈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1995년 6월 21일 일화 천마와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 8골을 넣는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으며 1998년까지 정규리그 57경기에 나서 16골을 넣었고 1998년 7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수원으로 이적한 첫 시즌에 18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팀의 1998 K리그 우승에 일조하였으며 1999 K리그에선 26경기에서 18골을 넣는 뛰어난 활약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챔피언 결정 2차전인 부산 대우 로얄즈와의 경기에서 일명 신의 손으로 골을 성공시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그는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MVP는 준우승팀 부산 대우 로얄즈의 안정환에게 넘기고 만다.
2002년 3월 17일에 열린 부천 SK와의 경기에서 홀로 5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성남은 샤샤가 활약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K리그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라는 업적을 남겼다. 샤샤는 성남에서 정규리그 90경기에 나서 27골을 넣는 활약으로 성남의 리그 3연패에 크게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