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 수행계위(菩薩修行階位)는 보살 즉 보살승(菩薩乘)의 수행자 즉 대승불교의 수행자가 처음 보리심(菩提心)을 발한 후 수행의 공덕을 쌓아서 불과(佛果) 즉 부처의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거쳐가는 단계 또는 계위(階位)를 말한다. 보살의 수행계위·보살수행의 계위 또는 보살계위(菩薩階位)라고도 한다.[1][2] 보살 수행계위 또는 수행계위 일반을 각각의 또는 궁극적인 계(界) 또는 계위에 들어가는 분위(分位)라는 뜻에서 입계분(入界分)이라고도 한다 (참고: 5주지번뇌#보살영락본업경).[3][4] 여기서의 계(界)는 어떤 부류 · 범주 · 영역 · 구역 · 세계 · 경지 · 상태를 말한다.[5]
보살 수행계위에 대해서 모든 대승불교의 경전과 논서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계위 체계가 있다. 이 문서에서는 그 계위의 수가 그 수가 적은 것에서 많은 것 순서로 나열하고 있으며, 나열된 수행계위들 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을 수 있다.[1][6]
이들 가운데 《화엄경》 계통의 경전인 《보살영락본업경》에서 설하고 있는 10신(十信) ·10주(十住) ·10행(十行) ·10회향(十廻向) ·10지(十地) ·등각(等覺) ·묘각(妙覺)의 52위(五十二位)의 수행계위 체계가 모든 계위를 사실상 빠짐없이 망라하고 있고 그 명칭과 뜻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전통적으로 대승불교권에서 널리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다.[7][8]
↑ 가나다라마星雲, "菩薩階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菩薩階位: 指菩薩自初發菩提心,累積修行之功德,以至達於佛果,其間所歷經之各階位;通常以「位」或「心」稱之,如十信位(又稱十信心)、十迴向位(又稱十迴向心)等,均為菩薩階位之名稱。然有關菩薩階位之位次、名義,諸經論所說不一,例如發心住、治地心住等之「十住」說,在古代原本涵蓋菩薩修行之全部階位,至後世則僅相當於「十地」以前三賢位之初位而已,故知菩薩階位說亦每隨教理史之發展而更變。於四十一位、五十一位、五十二位、五十七位等各種菩薩階位說之中,自古以降,菩薩瓔珞本業經所舉之五十二位說(十信位、十住位、十行位、十迴向位、十地位、等覺、妙覺),以名義之整然,位次之無缺,而廣為一般採用。如表一所示。 又各經論有不同之說法,如表二。 各宗派於菩薩階位之主張亦不同,玆舉唯識、華嚴、天台等三大宗派之說:(一)唯識宗採四十一位說,其異於瓔珞經之五十二位說者,係將「十信」包含於「十住」中之初住,「等覺」包含於「十地」中第十地圓滿成就之時(即最終之時)。又於「十迴向心」之第十迴向開衍出糓位、頂位、忍位、世第一法位等「四善根」之位,而以十地以前三十心之前二十九心(即十住心、十行心、十迴向之前九迴向心)及第三十心(第十迴向心)之一部分為「大乘順解脫分」(即三賢位),以第三十迴向心之另一部分為「大乘順決擇分」(即四善根)。 有關「十信位」,唐代西明寺之圓測別立兩種異說:(1)主張有「位地之十信」,即認為進入「初住」前,必有「前方便位」之階位,此即常行十心的「十順名字」之菩薩。(2)主張「行解之十信」,即指所有「初住位」以上之菩薩所共通修證之十心。圓測與我國唯識宗之祖窺基本為同門師兄弟,一生致力於唯識學之研習、講說、著作,然每有論述,必多批駁窺基之說,且亦異於當時唯識學之正統解釋,故被視為唯識家之異解者,如上記兩種異說即為歷來有關「十信位」極特殊之觀點。 (二)華嚴宗以所判立「五教」之別而有數種菩薩位次之說,即:(1)小乘教,於「見道」以前有四善根之方便位。(2)大乘始教,又分兩種,即:1.迴心教,即引導愚法二乘進入大乘之教,依準小乘之位次,並根據天台宗「三乘共十地」之說,而有乾慧地、性地、菩薩地、佛地等十地。2.直進教,即直進大乘之教,包含十信之階位,故共有五十一位,而以「十迴向」以上為「不退位」,亦即依素質能力之差別,上根者、中根者、下根者三種人分別於第七住、十迴向、初地等階位入於不退轉之位次。(3)終教,謂十信位之菩薩尚未證得不退位之境地而僅有其行,故不立十信位之說,僅立四十一位。又於此四十一位中,以初住為不退位。(4)頓教,於此教中,若能一念不生而顯理斷惑,即能當下契入佛位,故不立菩薩之位次。(5)圓教,分為兩種:1.同教一乘,亦不立特別之位次,而攝入前四教之階位。2.別教一乘,於「行布門」雖立有菩薩之階位次第,然在「圓融門」,則主張於一位之中即具足一切之位,故認為十信位圓滿成就之際即可成佛,稱為「信滿成佛」。 (三)天台宗所判藏、通、別、圓等「化法四教」中,通、別、圓三教均配有菩薩階位:(1)通教,配以「三乘共十地」之階位,即乾慧地、性地等十地,又稱通教十地,為菩薩、聲聞、緣覺等三乘之人所共修之十種階位。(2)別教,以菩薩瓔珞本業經所說之五十二位為其位次。然將五十二位歸納成「信、住、行、向、地、等(覺)、妙(覺)」等七科,又將七科總結為凡、聖兩大項。即於五十二位中,以「十信」為「外凡」位(止伏三惑中「界內」之見惑、思惑;界,指欲、色、無色等三界),而以十住、十行、十迴向為「內凡」位(以至止伏「界外」之無明惑),以初地以後為「聖」位。又於聖位之中,以十地與等覺為聖位之「因」,而以妙覺為「果」。(3)圓教,圓教教義主張所有之存在本來即具足三千諸法,故自本體而言,佛與眾生平等無二;然於現象上有迷悟之差異,故自實踐之立場而言,亦宜有修行之階位等次,遂立「六即位」之說,以令修行者捨離卑下上慢之心。另又藉別教五十二位之名,來說明圓教之位次,故於十信位之前,增加「五品弟子位」一科;同時,圓教之「十住位」相當於別教之「十地位」。如表所示為六即位與五十二位之配列關係。 又圓教菩薩之階位亦可配於鐵輪(十信)、銅輪(十住)、銀輪(十行)、金輪(十迴向)、琉璃輪(十地)、摩尼輪(等覺)等六輪,以轉輪聖王之輪寶能摧毀一切武器,來比喻每一階位皆能斷除煩惱。 於上記各種階位中,十信位之菩薩唯名無實,故稱為「名字菩薩」,或「住前信相菩薩」。同時,初住以後之菩薩,由於信根成就,不再退失,故稱地前三十心(十住、十行、十迴向)為「信相應地」。又乾慧等十地之第二地「性地」以上之菩薩,及歡喜等十地之第八地「不動地」以上或「初歡喜地」之菩薩,以悲憫、憶念一切眾生,猶如母之憶子,故又稱「一子地」之菩薩。日本淨土真宗即以一子地配於初歡喜地,作為信心之現益(此世之利益),或兼作為當益(未來世之利益)。此外,世親淨土論一書中載及「教化地」,意指菩薩教化之場所,或解作菩薩之階位;若解作階位,則相當於第八地以上。〔仁王般若波羅蜜經卷上菩薩教化品、大品般若經卷六發趣品、梵網經卷上、大佛頂首楞嚴經卷八、舊華嚴經卷八「十住品」、卷十一「十行品」、卷十四「十迴向品」、卷二十三「十地品」、大智度論卷四十九、十住毘婆沙論卷一、仁王經疏卷中本、華嚴經疏卷十八、大乘四論玄義卷二、法華玄義釋籤卷五下、大乘義章卷十二〕(參閱「十地」419、「五十二位」1044、「四善根位」1767、「即」3758) p5221"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운허, "五十二位(오십이위)".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五十二位(오십이위): 보살수행의 계위를 52로 나눈 것. 곧 10신(信)ㆍ10주(住)ㆍ10행(行)ㆍ10회향(廻向)ㆍ10지(地)ㆍ등각(等覺)ㆍ묘각(妙覺). 전(前)의 51위는 수행의 인(因), 후의 1위는 수행의 과(果)."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축불념 한역 & T.1485,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 T24n1485_p1021c21 - T24n1485_p1022a15.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從十信乃至十向。自然流入平等道。無得一相真實觀。一照相入初地道。佛子。復從是地正觀一照智中。入百萬阿僧祇功德門。於一相觀中一時行。乃至第十地。心心寂滅自然流入無垢地。佛子。復從是地以一照智。了一切業因業果法界無不一觀。以智知一切眾生識始起一相住於緣。順第一義諦起名善背第一義諦起名惑。以此二為住地故。名生得善生得惑。因此二善惑為本。起後一切善惑。從一切法緣生善惑名。作以得善作以得惑。而心非善惑。從二得名故善惑二心。起欲界惑名欲界住地。起色界惑名色界住地。起心惑故名無色界住地。以此四住地。起一切煩惱故。為始起四住地。其四住地前更無法起故。故名無始無明住地。金剛智知此始起一相有終。而不知其始前有法無法云何。而得知生得一住地作得三住地。唯佛知始知終。是無垢菩薩一切智齊知自地。常住第一義諦中。自然流入妙覺海地。佛子。住是妙覺地中。唯現化可名。有無量義有無量名其出一體所謂妙果常住清淨至若虛空。不可思議不可說不可名數。不可名入界分可得。"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T.1485 (help)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하권 〈7. 대중수학품(大衆受學品)〉. pp. 57-58 / 62. 5주지번뇌(五住地煩惱) "십신(十信)에서부터 십향(十向)에 이르기까지 자연히 평등의 도(道)에 흘러들지만, 일상(一相)을 얻는 것은 아니고 진실하게 일조상(一照相)을 관하여 초지(初地)의 도에 들어가느니라. 불자여, 다시 이 지(地)에서 바르게 일조지(一照智)를 관하는 가운데 백만 아승기의 공덕문에 들어가느니라. 일상관 중에서 일시에 행하여 나아가 제십지(第十地)에 이르기까지 온갖 마음이 적멸하여 자연히 무구지(無垢地)에 흘러드느니라. 불자여, 다시 이 지에서 일조지로써 일체의 업인업과(業因業果)를 명료히 이해하되 법계를 하나로 관하지 않음이 없느니라. 그것은 지혜로써 일체 중생의 식(識)이 처음 일상(一相)을 일으켜 연(緣)에 머무는 것을 아는 것이니라. 제일의제(第一義諦)에 따라서 일어남을 선(善)이라 하고 제일의제를 등지고 일어남을 번뇌라고 이름 하느니라.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주지(住地)로 하기 때문에 생득(生得)의 선(善), 생득의 번뇌라고 하고, 이 두 가지 선과 번뇌를 근본으로 하기 때문에 후의 일체 선악을 일으키느니라. 일체법의 연(緣)에 따라서 선과 번뇌의 이름이 생기고, 행위 함으로써 선을 얻고 행위 함으로써 번뇌를 얻지만 마음은 선도 아니고 번뇌도 아니니라. 이 두 가지를 따라 이름을 얻기 때문에 선과 번뇌의 두 가지 마음이 있느니라. 욕계의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욕계주지(欲界住地)라고 이름하고, 색계의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색계주지(色界住地)라고 이름 하며, 마음[心]의 번뇌를 일으키므로 무색계주지(無色界住地)라고 이름 하느니라. 이 네 가지 주지(住地)로써 일지(一地)의 번뇌를 일으키므로 처음 일어나는[始起] 것을 사주지(四住地)라고 하고, 이 사주지 앞에 다시 법이 일어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무시(無始)의 무명주지(無明住地)라고 하느니라. 금강지(金剛智)로써 이 처음으로 일어나는 일상(一相)은 끝이 있음을 아느니라. 그러나 또한 그 최초의 앞에 법이 있는지 법이 없는지 어떠한지를 알지 못하지만, 선천적으로 얻는 일주지(一住地)와 행위 함으로써 얻는 삼주지(三住地)를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부처님만이 시작을 알고 끝을 알 수가 있느니라. 이 무구(無垢)보살은 일체지로써 가지런히 자지(自地)를 알고 항상 제일의제 속에 머물면서 자연히 묘각해지(妙覺海地)로 흘러 들어가느니라. 불자여, 이 묘각지(妙覺地) 중에 머물러 오직 화(化)라고 이름 지을 수 있는 것을 나타내자면 헤아릴 수 없는 뜻이 있고 헤아릴 수 없는 이름이 있느니라. 그 가운데 일체(一體)를 출생하면 이른바 묘과(妙果)가 항상 청정하게 머무는 것이 허공과 같아서 생각할 수 없고 말할 수 없으며, 이름으로 헤아릴 수 없고 이름으로 들어갈 수 없으나 과분(果分)은 얻을 수 있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_노혜능_번역K.530,_T.1485 (help)
↑곽철환 2003, "계외(界外)". 2013년 5월 6일에 확인 "계외(界外): 어떠한 부류·범주·영역·구역·세계·경지·상태의 바깥."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 가나다라마바사佛門網, "五十二位".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五十二位: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ifty-two stages in the process of becoming a Buddha; of these fifty-one are to bodhisattvahood, the fifty-second to Buddhahood. They are: Ten 十信 or stages of faith; thirty of the 三賢 or three grades of virtue i. e. ten 十住, ten 十行, and ten 十廻向; and twelve of the three grades of 聖 holiness, or sainthood, i. e. ten 地, plus 等覺 and 妙覺. These are the Tiantai stages; there are others, and the number and character of the stages vary in different schools.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菩薩由凡夫到成佛,一共要經過五十二個階位,即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妙覺。十信是由十住中的第一發心住內,分開另立的,若將其縮入發心住內,則只有四十二位。詳見大乘條。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五十二位===(術語)明菩薩乘之階位,諸經論所說,種種不同。如大日經依十住而明十位,又同經明十地之十位,勝天王般若經明十地之十位,智度論明三乘合說之十位,金光明經明十地妙覺之十一位,唯識論明十住十行十迴向十地妙覺之四十一位,智度論加入等覺明四十二位(四十二字門是也),仁王般若經明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妙覺之五十一位,華嚴經,菩薩瓔珞經等加入等覺明五十二位。日本弘法之秘藏記於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加入十迴向終之煖頂忍世第一四善根而明五十四位。首楞嚴經加入等覺妙覺而明五十六位。已上諸位分別凡聖則大日經之十位,初三位為凡位,後七位為賢聖。智度論之十位,初二位為凡位,後八位為賢聖位。勝天王金光明經之十位十一位,皆為聖位。唯識論之四十一位,十住十行十迴向之三十為賢位,十地,妙覺為聖位。是天台之別教,華嚴終教之乘位也。若從二宗圓教之乘位,則皆是聖位也。智度論之四十二位,亦準此可知。華嚴等之五十二位,初十信為凡位,不入賢聖位。住行向之三位,在別教終教為賢位,在圓教為聖位。十地等妙之十二,在別教終教是聖位。又於圓教為聖位。後五十四位,五十六位,亦準此可知。要之賢聖之位次,共有四十二位。故了義燈曰:「仁王、華嚴、瓔珞、優婆塞戒經等皆說四十二位賢聖,不言五十二位。」此中法相宗用四十一位,華嚴之始教用五十二位,其終圓二教用四十二位,天台之別圓二教,用五十二位。今依台宗而示之則五十二位,分為七科。又分為凡聖之二,凡與聖又各分為二。天台四教儀曰:「華嚴明十住十行十迴向為賢,十地為聖,妙覺為佛(即四十一位),瓔珞明五十二位,金光明但明十地佛果,勝天王明十地,涅槃明五行,如是諸經增減不同者。界外菩薩隨機利益,豈得定說。然位次周足莫過瓔珞,故今依彼略明菩薩歷位斷證之相。」##【圖像: T0024.JPG 刪減】"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佛門網 (help)
↑星雲, "五十二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五十二位: 大乘菩薩之五十二種階位。即十信、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妙覺。此等菩薩之階位,諸經論所說不一,如華嚴經說十住、十行、十迴向、十地、佛地等四十一位;仁王經卷上菩薩教化品說十善、三賢三十心、十地、佛地等五十一位;菩薩瓔珞本業經則舉前位十信與四十二賢聖位,稱為十信心、十心住、十行心、十迴向心、十地心、入法界心、寂滅心;大佛頂首楞嚴經卷八更於十信之前說乾慧地,於十迴向之後加煖、頂、忍、世第一法等四善根,合為五十七階位。其中,瓔珞經所舉之五十二位名義整足,位次無缺,故自古廣為大乘諸家所採用,其名數為:(一)十信心,即信心、念心、精進心、慧心、定心、不退心、迴向心、護法心、戒心、願心。(二)十心住,即發心住、治地心住、修行心住、生貴心住、方便心住、正心住、不退心住、童真心住、法王子心住、灌頂心住。(三)十行心,即歡喜心行、饒益心行、無瞋恨心行、無盡心行、離癡亂心行、善現心行、無著心行、尊重心行、善法心行、真實心行。(四)十迴向心,即救護一切眾生離相迴向心、不壞迴向心、等一切佛迴向心、至一切處迴向心、無盡功德藏迴向心、隨順平等善根迴向心、隨順等觀一切眾生迴向心、如相迴向心、無縛解脫迴向心、法界無量迴向心。(五)十地心,即四無量心、十善心、明光心、焰慧心、大勝心、現前心、無生心、不思議心、慧光心、受位心。第四十一地之心稱為入法界心,即為等覺。第四十二地之心稱為寂滅心,即為妙覺。此中,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與妙覺,依次配習種性、性種性、道種性、聖種性、等覺性、妙覺性等。〔梁譯攝大乘論釋卷七、瑜伽師地論略纂卷十二、法華經玄義卷四下、成唯識論述記卷九末、菩薩戒義疏卷上、華嚴經探玄記卷五至卷十四〕(參閱「菩薩階位」5221) p1044"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곽철환 2003, "오십이위(五十二位)".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오십이위(五十二位): 보살이 거듭 수행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쉰 두 단계로 나눈 것. 곧,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廻向)·십지(十地)·등각(等覺)·묘각(妙覺)."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곽철환2003 (help)
↑ 가나다라星雲, "四十一位".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四十一位: 即華嚴經所說之大乘菩薩修行階次。菩薩之修行,漸次臻於佛果之階位有:十住、十行、十迴向、十地,及等覺等四十一位。有關菩薩修行之階次,諸經論所說不一,唯識家亦採取四十一位之說;仁王般若波羅蜜經卷上菩薩教化品則於上記四十一位之前,別立「十信」,而有「五十一位」之說;菩薩瓔珞本業經卷上所說之五十二位,歷來被視為最周全,係於五十一位之後,即等覺位之後,另加「妙覺」之位。〔華嚴五教章卷二、卷三、華嚴探玄記卷四、四教義卷五〕(參閱「五十二位」1044、「菩薩階位」5221) p1628"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고려대장경연구소 & K0079 (T.0278), 대방광불화엄경(60화엄) 해제 "전체 34품으로 이루어진 대부(大部)의 경전이다. 그런 까닭에 어느 한 시점에 일괄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하나의 품들이 각기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뒤 따로이 별행경(別行經)으로 유통되다가 후대에 집대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현재 화엄경의 주요한 품에는 그것과 상응하는 지분경(支分經)들이 존재함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현재 산스크리트 어 사본이 남아 있는 것은 다만 십지품(十地品)과 입법계품(入法界品)뿐인데, 이를 통해서도 이들 두 품이 가장 이른 시기에 성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십지품의 성립이 더욱 빠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대 학자들은 서기 150년 이전에는 성립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입법계품 역시 십지품을 바로 뒤이어서 서기 163년 이후에는 성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전국(Khotan) 및 중국의 지명까지 등장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 화엄경의 편집은 중국의 지명까지도 잘 알 수 있는 중앙 아시아에서 편집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 시기는 불타발다라가 번역한 시기로부터 그렇게 멀리 소급되지는 않으리라 생각되며, 일부 학자들은 아예 그 편집자로서 불타발다라를 상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 설법의 장소와 모임을 기준으로 전체 60권 34품을 크게 7처(處) 8회(會)로 나눈다. 제1 적멸도량회(寂滅道場會)는 제1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과 제2 노사나불품(盧舍那佛品)을 말하는 것이며, 보현 보살이 부처님의 깨달음을 설하는 내용이다. 제2 보광법당회(普光法堂會)는 제3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에서 제8 현수보살품(賢首菩薩品)까지를 말하며, 문수 보살이 청정한 믿음을 설한 것이다. 제3 도리천궁회(忉利天宮會)는 제9 불승수미정품(佛昇須彌頂品)에서 제13 초발심보살공덕품(初發心菩薩功德品)까지를 말하는 것이며, 법혜(法慧) 보살이 10주(住)를 설한 것이다. 제4 야마천궁회(夜摩天宮會)는 제14 명법품(明法品)에서 제18 보살십무진장품(菩薩十無盡藏品)까지를 말하는 것이며, 공덕림(功德林) 보살이 10행(行)을 설한 것이다. 제5 도솔천궁회(兜率天宮會)는 제19 여래승도솔천궁일체보전품(如來昇兜率天宮一切寶殿品)에서 제21 금강당보살십회향품(金剛幢菩薩十廻向品)까지를 말하는 것이며, 금강당 보살이 10회향을 설한 것이다. 제6 타화자재천궁회(他化自在天宮會)는 크게 둘로 나눈다. 제22 십지품(十地品)에서 제30 불소상광명공덕품(佛小相光明功德品)까지는 금강장(金剛藏) 보살이 10지(地)를 설한 것이며, 제31 보현보살행품(普賢菩薩行品)과 제32 보왕여래성기품(寶王如來性起品)은 보현 보살이 보살행을 설한 것이다. 제7 보광법당중회(普光法堂重會)는 제33 이세간품(離世間品)이 해당하며, 보현 보살이 보살행을 설하고 있다. 제8 급고독원회(給孤獨園會)는 제34 입법계품이 해당하며, 53선지식이 법계에 들어감을 설한 것이다. 이와 같이 '지상 @[→] 천상 @[→] 지상'으로 장소를 바꾸어 가면서 부처님은 오직 침묵한 채 여러 보살들이 설주(說主)가 되어서 설법하고 있다. 보광법당의 설법이 2회에 걸치므로 7처 8회가 된다. ... 화엄경이 비록 방대하지만 그 핵심 사상은 내 마음이 곧 부처라고 하는 성기 사상과 널리 중생을 이롭게 하는 보현행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화엄경은 화엄종의 소의 경전으로서 대승 불교의 역사 속에서 널리 읽힌 경전이다. 그 영향은 화엄종의 범위를 넘어서 선종에까지 크게 미쳤다. 주석서로는 지엄(智儼)의 수현기(搜玄記)와 법장의 탐현기(探玄記)가 유명하며, 그 핵심 사상을 간추려서 노래한 것으로는 의상(義湘)의 법성게(法性偈)가 유명하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고려대장경연구소K0079_(T.0278) (help)
↑ 가나운허, "四十一位(사십일위)".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四十一位(사십일위): 보살의 수행하는 공이 점차로 성취하여 불과(佛果)에 이르는 동안의 계위(階位). 10주(住)ㆍ10행(行)ㆍ10회향(廻向)ㆍ10지(地)ㆍ묘각(妙覺). 이 41위를 세운 것은 자은(慈恩)의 말."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97, 제1권. p. T31n1597_p0322c08 - T31n1597_p0322c21. 41위(四十一位) "謂能入彼故名彼入。即是悟入唯識理性。因謂加行時。世間施等波羅蜜多。果謂通達時。出世施等波羅蜜多。彼因果修差別者。即彼因果故名彼因果。即於此中修之差別。修謂數習。即此數習於諸地中展轉殊勝故名差別即是十地。即於如是修差別中。增上戒者。謂十地中依戒而學故名增上戒。即諸菩薩所有律儀於諸不善無復作心。增上心者。謂在內心或即依心而學故名增上心。即諸三摩地。增上慧者。謂趣證慧故名增上慧。或依慧而學故名增上慧。即是無分別智。斷殊勝者。謂最勝品別自內棄捨煩惱及所知障。即是無住涅槃。"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조,_현장_한역T.1597 (help)
↑ 가나세친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 K.594, T.1597, 제1권. pp. 14-15 / 297. 41위(四十一位) "‘그것에 들어가는 원인ㆍ결과’란 능히 그것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곧 이 유식의 진여성에 깨달아 들어가는 것이다. ‘원인’은 가행위(加行位)73)에서의 세간의 보시 등의 바라밀이고, ‘결과’는 통달위(通達位)74)에 서의 세간을 벗어나는 보시 등의 바라밀이다. 그것의 원인ㆍ결과의 수행 차이는 그것의 원인ㆍ결과이기 때문에 ‘그것의 원인ㆍ결과’라고 말한다. 곧 이 가운데 그것을 수행하는 차이이다. ‘수행’은 누누이 익힘이다. 이 누누이 익히는 것은 모든 지위에서 전전하여 뛰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차이’라고 이름하는 것은 곧 10지(地)이다. ‘이와 같은 수행 차이에서의 매우 높은 계율’이란 10지 중에서는 계율에 의지해서 수학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계율’이라 이름한다. 즉 모든 보살이 갖는 율의는 모든 불선에 대해서 다시는 마음을 짓지 않는 것이다.75) ‘매우 높은 마음[增上心]’이란 내면에 머무는 마음이다. 혹은 마음에 의지해서 배우기 때문에 ‘매우 높은 마음’이라 부른다. 곧 모든 삼마지이다. ‘매우 높은 지혜[增上慧]’란 깨침에 나아가는 지혜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지혜’라고 부른다. 혹은 지혜에 의지해서 배우기 때문에 ‘매우 높은 지혜’라고 말한다. 곧 분별이 없는 지혜[無分別智]이다. ‘단멸의 뛰어남’이란 가장 뛰어남76)과 품류의 차별77)과 스스로 내면에서 번뇌장78)과 소지장79)을 버리는 것이다. 곧 무주열반(無住涅槃)80)이다. 73) 유식학에서는 보살의 수행 계위(階位)를 41단계[10住ㆍ10行ㆍ10廻向ㆍ10地ㆍ佛地]로 인정하고, 이것을 5위(位:자량위ㆍ가행위ㆍ통달위ㆍ수습위ㆍ구경위)에 배대한다. 가행위(加行位)는 제2위로서 수행심을 더욱 경책해서 정진을 가행하도록 하는 단계이다. 이 지위에서 네 가지 선근[煖位ㆍ頂位ㆍ忍位ㆍ世第一位]을 닦는다. 74) 통달위는 견도위(見道位)라고도 한다. 이 지위에 오르면 진여성(眞如性)을 관찰하게 된다. 10지 중에서 초지(初地:환희지)의 입심(入心)의 수행위이다. 75) 계율을 호지(護持)하기 때문에 불선(不善)을 짓는 마음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76) 전의(轉依)의 증과인 단멸이 모든 법에 있어서 가장 승묘(勝妙)하기 때문이다. 77) 전의의 품류(品類)의 차이를 말한다. 78) 중생의 몸과 마음을 어지럽게 해서 열반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번뇌로 인한 장애이다. 여기서 번뇌는 제7 말나식이 제8 아뢰야식의 견분을 대상으로, 그리고 의식이 5취온을 대상으로, 실아(實我)로 집착함을 말한다. 이와 같은 아집의 번뇌로 인해 열반을 장애하고 생사에 유전하게 하므로 이렇게 부른다. 79) 알아야 할[所知] 모든 대상을 덮어서 바른 지혜가 생기는 것을 방해하는 번뇌로 인한 장애이다. 즉, 탐욕ㆍ성냄ㆍ어리석음 등의 번뇌가 인식대상[所知]의 참다운 모습[法空]을 그대로 알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이들 번뇌를 소지장(所知障)이라 한다. 법집(法執)을 근본으로 하며 보리를 장애한다. 참다운 지혜가 발현함을 장애하는 점에서 지장(智障)ㆍ보리장(菩提障)이라고도 한다. 80) 무주처열반ㆍ무주상열반이라고도 한다. 네 가지 열반(본래자성청정열반ㆍ유여의열반ㆍ무여의열반ㆍ무주상열반) 가운데 최상의 열반이다. 부처님께서는 대지(大智)이므로 생사에 머물지 않으시고, 대비(大悲)이므로 열반에 안주하지 않으신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세친_지음,_현장_한역,_김묘주_번역K.594,_T.1597 (help)
↑星雲, "五位".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五位: 指五種類別。(一)部派佛教將一切法分為五種。又作五事、五法、五品等。即:(一)色法,指物質界。(二)心法,指構成心主體之識。(三)心所法,指心之作用。(四)心不相應行法,非色法、心法而與心不相應之有為法,例如「生住異滅」,便是說明存在之現象。(五)無為法,其生滅變化並非因緣所作,亦不起作用。 俱舍論等,更對此五位加以分類,將色法析為十一種、心法一種、心所法四十六種、不相應行法十四種、無為法三種,合計七十五種,故有「五位七十五法」之稱。大乘唯識宗則分心法為八種、心所法為五十一種、色法十一種、不相應行法二十四種、無為法六種,合計百種,故稱「五位百法」。以俱舍等宗派而言,五位之順序為:色、心等,此乃認為心外之對象實在而有,由此再起內心之心、心所。而唯識宗則提出不同之主張,即以心、心所等順序表示諸法皆唯識所變現,其本身並無實體。〔俱舍論卷四、順正理論卷十、成唯識論卷七、百法明門論疏卷上、成唯識論述記卷七末〕 (二)指大乘五位,又作唯識五位、唯識修道五位。唯識宗將大乘菩薩之階位分為五等,即:(一)資糧位,即含攝有漏善以達佛果之位。指十住、十行、十迴向等諸位菩薩,以福德智慧為助道資糧,故稱資糧位。十住、十行、十迴向之菩薩階位又稱大乘三賢位。其中,十住偏重修理觀,十行偏重修事觀,十迴向多修理事不二觀。此類修行稱為大乘順解脫分,雖已能斷除分別二執之現行,然對於能、所取之種子依舊潛伏未除,此係唯識五位中最初伏障之階段。(二)加行位,指四加行(煖、頂、忍、世第一)位菩薩,由得福智資糧,加功用行而入見道(歡喜地),住真如位,稱為加行位。即於資糧位所積集之善,更進一步為得無漏智而加力修行之位。此位能達「無二我」而「有二無我」之境界,然心中仍變帶「如相」現前,故仍非實住之唯識境界,稱為大乘順抉擇分。(三)通達位,又作見道位。初地菩薩體會真如,智照於理,得見中道,故稱通達位。即證得初無漏智,並體得真如理之位。此係修行第一大劫之成熟階段,相當於初地之入心,故又稱見道位。(四)修習位,又作修道位。指二地至十地菩薩,得見道已,為斷除障,復修習根本智,故稱修習位。即於通達位證得真如理,再反覆修習之位。(五)究竟位,指妙覺佛證此果位,最極清淨,更無有上,故稱究竟位。即指佛果之位。〔成唯識論卷九、大乘阿毘達磨集論卷五、瑜伽師地論卷六十四、唯識三十論頌、大乘法相名目卷一中〕 (三)指小乘五位,即:(一)資糧位,又分三位:五停心、別相念(各別觀察四念處)、總相念(總觀察四念處)。(二)加行位,其位有四:煖位(未見智火,已得煖相)、頂位(觀行轉明,如登山頂悉皆明了)、忍位(於四諦法忍可樂修)、世第一位(雖未能證理,而於世間最勝),此四位加功用行,取證道果。(三)見道位,指聲聞初果斷三界見惑,見真空之理。(四)修道位,指第二、三果修四諦道法,斷欲界思惑。(五)無學位,指聲聞第四果阿羅漢,斷盡三界見思惑,真理究竟,無法可學。〔天台四教儀集註卷下〕 (四)對於心之狀態,禪宗亦分為五位。曹洞宗之祖洞山良价為舉示修行者,而提出五位之主張,稱洞山五位。可分為正偏五位與功勳五位二種。(一) 正偏五位,指正中偏、偏中正、正中來、偏中至、兼中到等五位。正是陰,意即真如之本體;偏是陽,意即生滅之現象。正中偏指平等中存有差別;偏中正指差別即平等。基於此,作靜中之動之修行工夫,則謂正中來;動中之靜則為偏中至。兼以上二者,達於自由自在之境界,即謂兼中到。對此,曹山本寂曾以君臣為例而說明之。(二)功勳五位,指向、奉、功、共功、功功等五者。即知眾生本具佛性,求達佛果(向),為證佛性而修行(奉),見佛性(功),雖已達自由之覺位,尚有其作用(共功),最後更超越前者,而達自由自在之境界(功功)。〔景德傳燈錄卷十七、曹山元證禪師語錄、洞上古轍卷上〕(參閱「洞山五位」3869) p1087"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운허, "資糧位(자량위)".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資糧位(자량위): 보살 수행의 차례인 5위(位) 가운데 첫 위. 10주(住)ㆍ10행(行)ㆍ10회향(廻向)의 30위에서 초주(初住)부터 제10회향의 주심(住心)까지를 자량위라 함. 불과에 이르는 자량이 될 6바라밀 가운데, 복행(福行)인 앞의 5바라밀과, 지행(智行)인 제6바라밀을 닦아 모우는 위. 또 순해탈분(順解脫分)이라고도 하니, 유정들을 위하여 해탈하기를 구하는 위이므로 해탈에 순응하는 인도(因道)라는 뜻."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星雲, "資糧位".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資糧位: 修集資糧之位。為唯識宗所立五種修行階位中之第一階位。又作資糧地、資糧道、集大聚位。即為趨往無上菩提,於地前初阿僧祇劫修集施戒等種種諸善以為福智之資糧,此一階位即稱資糧位。然於此一階位未修真如觀,未能伏除能取、所取等二取之種子,而有煩惱、所知等二障,故所求之菩提、所修之行等皆廣大難修,於修行時,易生三種退屈,即:(一)聞無上正等菩提廣大深遠,心便退屈。(二)聞施等波羅蜜多甚難可修,心便退屈。(三)聞諸佛圓滿轉依極難可證,心便退屈。故須以引他已證大菩提者、省己意樂能修施等、引他粗善況己妙因等三事練磨自心,勇猛不退來對治之。於梁譯攝大乘論釋卷七,合併資糧、加行二階位,稱為信樂位。 另於瑜伽師地論卷二十二舉出十三種資糧道,即:(一)自圓滿,謂得人身而諸根無缺,已得淨信,遠離諸業障。(二)他圓滿,謂遇諸佛出世,聞正法而證之,並能對他人教授一己之所證。(三)善法欲,謂聞正法而得淨信,其後即出家學道。(四)戒律儀,謂安住於具足戒而守護別解脫律儀。(五)根律儀,謂住於正念,守護六根,儘量防遮各種過失之緣。(六)於食知量,謂思擇段食之過患,僅為維持色身而進用適量之食物。(七)於初夜、後夜常勤悟寤,修習瑜伽,遠離纏蓋,於善法之中,其心恆常勇猛精進。(八)住於正知,謂於往還、屈伸、飲食、語默等一切時、一切行之中,均如量如理,住於正知中。(九)善友性,謂安住禁戒,具足多聞,心無厭倦,並為他人宣說正法。(十)聞思正法,謂善能觀察思惟佛或佛弟子所說之法。(十一)無障礙,謂遠離一切障礙正法者。(十二) 修惠捨,謂住於無貪之心,常行施捨一切物。(十三)沙門莊嚴,謂具足正信無諂、少欲聰慧、柔和賢善等沙門之功德。〔成唯識論卷九、梁譯攝大乘論釋卷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八〕 p5612"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운허, "加行位(가행위)".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加行位(가행위): 또는 가행도(加行道)ㆍ방편도(方便道). 5위(位)의 하나. 10회향(廻向)의 열째인 법계무진회향(法界無盡廻向)의 마지막에 참된 유식성(唯識性)에 머물기 위하여, 다시 난(煖)ㆍ정(頂)ㆍ인(忍)ㆍ세제일(世第一)의 4선근(善根)을 닦는 위(位). 앞의 자량위(資糧位)에서 무상보리(無上菩提)를 구하기에 필요한 자량인 여러 가지 공덕은 이미 닦았으므로, 이 위(位)에서는 견도(見道)에 들어 유식(唯識)의 성(性)에 머물기 위하여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므로 가행위라 함."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星雲, "[%A6%E6%A6%EC 加行位".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加行位: 指加功力進修之位。為唯識宗所立五位之第二位。又作加行道、方便道。即在資糧位之第十回向之終,為住於真唯識性(即制伏能取、所取之分別,引發對唯識之真見),修習四尋思、四如實智所產生之煖、頂、忍、世第一法等四善根之位。乃入於見道,正通達於真理之方便加行。成唯識論卷九(大三一‧四八中、四九上):「加行位,謂修大乘順決擇分。(中略)煖、頂、忍、世第一法,此四總名順決擇分。順趣真實決擇分故,近見道,故立加行名,非前資糧無加行義。」〔俱舍論卷二十二、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九、百法問答鈔卷五、卷六〕(參閱「五位」1087、「四尋思」1768) p1570"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운허, "通達位(통달위)".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通達位(통달위): 5위의 하나. 무분별지(無分別智)가 생겨서 유식의 실성(實性)인 진여의 이치를 환하게 아는 지위."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운허, "初地(초지)".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初地(초지): 보살의 수행하는 계단인 52위 가운데 10지위의 첫 계단, 환희지(歡喜地)."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星雲, "通達位".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通達位: 通達真如之位。又作見道位、見位、見地。乃唯識宗所說悟入「唯識真如」的五種修行階位(唯識五位)之一。即菩薩證得無分別智,斷離能取與所取之一切分別心,體會平等法界之修行階位。即於前一階位「加行位」之「世第一法」(四善根位之一)中,依於無間定,生起上品之如實智,印證能取、所取之空,而得根本無分別智,遠離有所得之心,了證二空所顯之真理,斷除二障之分別隨眠,而正住於唯識之實性,稱為通達位。 依成唯識論卷九,此位有真見道、相見道之別。所謂「真見道」,為根本無分別智,實證唯識性之真如,斷除分別之隨眠,雖經多剎那方得究竟,然以其相相等,故總稱一心真見道;所謂「相見道」,為後得智所攝,即證唯識之相。相見道又有行相相見道、九心相見道之別。行相相見道更分三心相見道與十六心相見道。菩薩若入真、相二種見道時,即生如來之家而住於極喜地(初地)。〔大乘莊嚴經論卷二真實品〕(參閱「見道」3000) p4807"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운허, "修習位(수습위)".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修習位(수습위): 유식종(唯識宗)에서 일체 만법은 유식(唯識)의 변현(變現)이라고 하는 이치를 관수(觀修)하는데 5위(位)를 세운 중에 제4 계위(階位). 앞의 통달위(通達位)에서 공무아(空無我)의 진리를 관한 뒤에, 다시 수습하여 온갖 장애를 끊는 지위. 3학(見道ㆍ修道ㆍ無學) 중의 수도에 해당. 자세히 말하면 초지(初地)의 주심(住心)에서 제10지의 출심(出心)까지. 이 기간에 10바라밀의 수행을 하면서 10중(重)의 장애를 끊고, 10종의 진여를 증득하는 지위."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운허, "究竟位(구경위)".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究竟位(구경위): 5위(位)의 하나. 모든 번뇌를 끊어 없애고 진리를 증득하여 최종의 불과(佛果)에 도달한 지위. 청정하고 위없고 지극한 자리."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운허, "大圓鏡智(대원경지)". 2013년 4월 15일에 확인 "大圓鏡智(대원경지): 4지(智)의 하나. 유루(有漏)의 제8식을 뒤쳐서 얻는 무루(無漏)의 지혜. 이것은 거울에 한점의 티끌도 없이 삼라만상이 그대로 비추어 모자람이 없는 것과 같이, 원만하고 분명한 지혜이므로 대원경지라 한다. 불과(佛果)에서 처음으로 얻는 지혜."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星雲, "四十二字門". 2013년 4월 11일에 확인 "四十二字門: (一)梵語 dvācatvārijśad-aksaramukha。乃就梵文四十二字母而論其各自之義門;此為華嚴、般若二經所說觀字義法門之一。又作悉曇四十二字門、四十二字陀羅尼門。據大智度論卷四十八之說,此四十二字係一切字之根本,因字有語,因語有名,因名有義,菩薩若聞字,因字乃能了其義。大般若經卷四九○亦謂(大七‧四八九中):「復次善現!諸菩薩摩訶薩大乘相者,謂諸文字陀羅尼門。何等文字陀羅尼門?謂字平等性、語平等性入諸字門。云何字平等性、語平等性入諸字門?善現當知!若菩薩摩訶薩行深般若波羅蜜多時,以無所得而為方便。」由是,大般若經稱四十二字門為文字陀羅尼,大品般若經卷五廣乘品並以之與十力、四無畏、十八不共法等,並稱菩薩摩訶薩之摩訶衍(大乘)。同經卷五「四念處品」並謂,若能親自受持誦讀此諸字門,並為他解說,則可獲增強識念、知慚知愧、堅固心念、智慧開達等二十種功德。另據金剛頂經曼殊師利菩薩五字心陀羅尼品載,文殊菩薩之五字陀羅尼(阿、囉、跛、者、娜)即此四十二字門之前五字,若能受持此五字陀羅尼者,即可入於如來一切法平等之境,速成摩訶般若。此外,天台宗南嶽慧思曾著四十二字門二卷,以大品般若經所說之四十二字門配當菩薩修行之四十二階位。四十二字門至今雖已不傳,然後世之天台家猶論其旨趣。 又大品般若經、舊華嚴經、大方廣佛華嚴經、大智度論等經論所說之四十二字門,其音譯互有出入,茲列表於後: 上表之中,大品指大品般若經卷五,大論指大智度論卷四十八,光讚指光讚般若經卷七,放光指放光般若經卷四,大般指大般若經卷五十三、卷四一五、卷四九○,舊華指舊華嚴經卷五十七,新華指新華嚴經卷七十六,行願指大方廣佛華嚴經卷三十一入不思議解脫境界普賢行願品,觀門指大方廣佛華嚴經入法界品四十二字觀門,大集指大方等大集經卷十,海意指海意菩薩所問淨印法門經卷十二,守護指守護國界主陀羅尼經卷三。又除上表所列,舊華嚴經尚有頗、娑多二字,大集經尚有迦、至、優、蛇、替、修、毘、時、阿、娑、婆等十一字,守護經尚有瑟姹、波羅、娑他等三字。 又大品般若經卷五載,四十二字門,其一一之字義如下:(一)阿,一切法初不生故。(二)羅,一切法離垢故。(三)波,一切法第一義故。(四)遮,一切法終不可得故,諸法不終不生故。(五)那,諸法離名性相不得不失故。(六)邏,諸法度世間故,亦愛支因緣滅故。(七)陀,諸法善心生故,亦施相故。(八)婆,諸法婆字離故。(九)荼,諸法荼字淨故。(十)沙,諸法六自在王性清淨故。(十一)和,入諸法語言道斷故。(十二)多,入諸法如相不動故。(十三)夜,入諸法如實不生故。(十四)吒,入諸法制伏不可得故。(十五)迦,入諸法作者不可得故。(十六)娑,入諸法時不可得故,諸法時來轉故。(十七)磨,入諸法我所不可得故。(十八)伽,入諸法去者不可得故。(十九)他,入諸法處不可得故。(廿)闍,入諸法生不可得故。(廿一)[其*皮],入諸法撐字不可得故。(廿二)馱,入諸法性不可得故。(廿三)賒,入諸法定不可得故。(廿四)呿,入諸法虛空不可得故。(廿五)叉,入諸法盡不可得故。(廿六)哆,入諸法有不可得故。(廿七)若,入諸法智不可得故。(廿八)拕,入諸法枬字不可得故。(廿九)婆,入諸法破壞不可得故。(卅)車,入諸法欲不可得故,如影五陰亦不可得故。(卅一)摩,入諸法摩字不可得故。(卅二)火,入諸法喚不可得故。(卅三)嗟,入諸法嗟字不可得故。(卅四)伽,入諸法厚不可得故。(卅五)他,入諸法處不可得故。(卅六)拏,入諸法不來不去不立不坐不臥故。(卅七)頗,入諸法邊不可得故。(卅八)歌,入諸法聚不可得故。(卅九)醝,入諸法醝字不可得故。(四十)遮,入諸法行不可得故。(四一)咤,入諸法傴不可得故。(四二)荼,入諸法邊竟處故,不終不生故。 (二)凡二卷。南北朝慧思(515~568)著。又作四十二字門義。今已不存。其內容主要解說大品般若經所說之四十二字門,並將四十二字門配於大乘菩薩修行之四十二階位,即十住、十行、十迴向、十地、等覺、妙覺。著者慧思,世稱南嶽大師,係天台宗第二祖,另著有四十二字開義一卷,然亦不存,僅能從各僧傳與諸宗章疏錄卷一等經錄之中,知其名稱、卷數、內容大要而已。〔續高僧傳卷二十、景德傳燈錄卷二十七、東域傳燈目錄卷下、入唐新求聖教目錄〕 p1630"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星雲 (help)
↑법장 술 & T.1733, 제1권. p. T35n1733_p0108c03 - T35n1733_p0108c08. 51위(五十一位) "六顯位故者。為顯菩薩修行佛因。一道至果具五位故。此亦二種。一次第行布門。謂十信十解十行十迴向十地滿後。方至佛地。從微至著階位漸次。二圓融相攝門。謂一位中即攝一切前後諸位。是故一一位滿皆至佛地。此二無礙廣如下文諸會所說。"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법장_술T.1733 (help)
↑법장 술, 노혜남 번역 & K.1513, T.1733, 제1권. p. 12 / 1565. 51위(五十一位) "여섯째 ‘위(位)를 나타내는 까닭’이라고 한 것은 보살이 불인(佛因)의 일도(一道)를 수행하여 과에 이르기까지 5위(位)를 갖춤을 나타내기 위한 까닭이다. 여기에 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차제항포문(次第行布門)이니 10신(信) · 10해(解) · 10행(行) · 10회향(回向) · 10지(地)가 원만한 뒤에 비로소 부처님의 경지에 이르는 은미[微]한 데서부터 드러나는[著] 데에 이르는 점점 나아가는 차례의 계위[階位漸次]를 말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원융상섭문(圓融相攝門)이니, 한 지위[一位] 가운데 곧 모든 전후 좌우의 여러 가지 지위를 섭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까닭에 하나하나의 지위마다 원만하며 모두 부처님의 지위[佛地]에 이르도록 이 두 가지가 걸림이 없음이니, 아래 경문의 여러 모임에서 자세히 설명하는 것과 같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법장_술,_노혜남_번역K.1513,_T.1733 (help)
↑구마라습 한역 & T.245, 상권 〈3. 보살교화품(菩薩敎化品)〉. p. T08n0245_p0826b21 - T08n0245_p0826b25. 5인(五忍) "白佛言:「世尊!護十地行菩薩云何行可行?云何行化眾生?以何相眾生可化?」佛言:「大王!五忍是菩薩法:伏忍上中下、信忍上中下、順忍上中下、無生忍上中下、寂滅忍上中下,名為諸佛菩薩修般若波羅蜜。"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구마라습_한역T.245 (help)
↑구마라습 한역, 번역자 미상 & K.19, T.245, 상권 〈3. 보살교화품(菩薩敎化品)〉. p. 14 / 50. 5인(五忍)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10지행(地行)을 수호하는 보살은 어떠한 행을 행하여야 하며, 어떠한 행으로 중생을 교화하며, 어떠한 모습의 중생을 교화할 수 있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대왕이여, 5인(忍)55)이 이 보살의 법이니, 복인(伏忍)의 상(上)ㆍ중(中)ㆍ하(下)와 신인(信忍)의 상중하와 순인(順忍)의 상중하와 무생인(無生忍)의 상중하와 적멸인(寂滅忍)의 상하를 이름하여 모든 불ㆍ보살이 반야바라밀을 닦는다고 하느니라. 55) 보살의 수행을 다섯 단계로 나눈 것. 첫째 복인(伏忍)은 번뇌를 제복(制伏)하였으나 아직 끊지 못한 지(地) 이전의 3현(賢), 둘째 신인(信忍)은 무루(無漏)의 신(信)을 얻은 초지ㆍ2지(地)ㆍ3지(地), 셋째 순인(順忍)은 이치에 순종하여 무생(無生)의 깨달음에 향하는 4지ㆍ5지ㆍ6지, 넷째 무생인(無生忍)은 모든 법의 무생의 이치를 인정하고 안주한 7지ㆍ8지ㆍ9지, 다섯째 적멸인(寂滅忍)은 모든 미혹을 끊고 적정의 깨달음에 안주한 제10지 및 불과(佛果). 앞의 넷을 각각 상ㆍ중ㆍ하, 뒤의 하나를 상ㆍ하로 나누어 14인(忍)이라 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구마라습_한역,_번역자_미상K.19,_T.245 (help)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상권. p. 2 / 62. 본업영락(本業瓔珞) "부처님이시여, 저희들이 큰 뜻을 세운 것을 생각하여 주시고, 또한 저희들에게 모든 부처님 세계에 있는 좋거나 나쁘거나 수승한 국토를 나타내어 주소서. 부처님께서 노니시는 곳마다 교화를 일으키시며, 빛나는 신통력으로써 저희들을 가르치고 일깨우시며 저희들의 뜻을 열어보여 주소서. 저희들을 위해 부처님의 본업영락(本業瓔珞)인 십주(十住)ㆍ십행(十行)ㆍ십회향[十向]ㆍ십지(十地)ㆍ무구지(無垢地)ㆍ묘각지(妙覺地)를 말씀해 주소서."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_노혜능_번역K.530,_T.1485 (help)
↑축불념 한역 & T.1485, 상권 〈2. 현성명자품(賢聖名字品)〉. p. T24n1485_p1011c02 - T24n1485_p1011c09. 10신(十信) "佛告敬首菩薩。佛子。吾今略說名門中一賢名門。所謂初發心住。未上住前有十順名字。菩薩常行十心。所謂信心念心精進心慧心定心不退心迴向心護心戒心願心。佛子。修行是心。若經一劫二劫三劫。乃得入初住位中。住是位中增修百法明門。所謂十信心。心心有十。故修行百法明門。常發無量有行無行大願。得人習種性中廣行一切願。"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T.1485 (help)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상권 〈2. 현성명자품(賢聖名字品)〉. p. 8 / 62. 10신(十信) "부처님께서 경수보살에게 말씀하셨다. “불자여, 내가 지금 요약하여 명문 가운데에서 일현명문(一賢名門)을 말하리니, 이른바 초발심주(初發心住) 이니라. 아직 초발심주에 오르기 전에 십순명자(十順名字)보살이 있는데 항상 십심(十心)을 행하느니라. 이른바, 신심(信心)ㆍ염심(念心)ㆍ정진심(精進心)ㆍ혜심(慧心)ㆍ정심(定心)ㆍ불퇴심(不退心)ㆍ회향심(廻向心)ㆍ호심(護心)ㆍ계심(戒心)ㆍ원심(願心)이니라. 불자야, 이 마음을 수행하는 데 혹은 일 겁(一劫)ㆍ이 겁(二劫)ㆍ삼 겁(三劫)을 거쳐야 곧 초발심주의 지위[初住位] 안에 들 수가 있느니라. 이 지위 가운데 머물러 백법명문(百法明門)을 더 수행해야 하는데, 이른바 십신심(十信心)의 마음이니라. 이 마음에도 각각 열이 있기 때문에 백법명문을 수행하는 것이니라. 그러니 마땅히 헤아릴 수 없는 유행(有行)과 무행(無行)의 큰 서원을 일으켜, 습종성(習種性)10) 안에 들어감을 증득해 널리 모든 서원을 행해야 하느니라. 10) 대승의 일곱 현인 중 다섯 번째:1. 초발심인(初發心人), 2. 유상행인(有相行人), 3. 무상행인(無相行人), 4.방편행인(方便行人), 5. 습종성인(習種性人), 6. 성종성인(性種性人), 7. 도종성인(道種性人)."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_노혜능_번역K.530,_T.1485 (help)
↑축불념 한역 & T.1485, 하권 〈4. 석의품(釋義品)〉. p. T24n1485_p1017a11 - T24n1485_p1017b03. 10신(十信) "佛子。發心住者。是人從始具縛凡夫。未識三寶聖人。未識好惡因之以果。一切不識不解不知。佛子。從不識始凡夫地。值佛菩薩教法中起一念信便發菩提心。是人爾時住前。名信想菩薩。亦名假名菩薩。亦名名字菩薩。其人略行十心。所謂信心進心念心慧心定心戒心迴向心護法心捨心願心。復行十心。所謂十善法五戒八戒十戒六波羅蜜戒。是人復行十善。若一劫二劫三劫修十信。受六天果報。上善有三品。上品鐵輪王化一天下。中品粟散王。下品人中王。具足一切煩惱。集無量善業亦退亦出。若值善知識學佛法。若一劫二劫方入住位。若不爾者常沒不出。住退分善根如上說。佛子。發心住者。是上進分善根人。若一劫二劫一恒二恒三恒佛所。行十信心信三寶。常住八萬四千般若波羅蜜。一切行一切法門皆習受行。常起信心。不作邪見十重五逆八倒。不生難處常值佛法。廣多聞慧多求方便。始入空界住空性位。故名為住。空理智心習古佛法。一切功德不自造。心生一切功德故。不名為地但得名住。"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T.1485 (help)
↑축불념 한역, 노혜능 번역 & K.530, T.1485, 하권 〈4. 석의품(釋義品)〉. pp. 35-36 / 62. 10신(十信) "불자여, 발심주(發心住)란 이 사람이 처음엔 완전히 속박된 범부 상태로부터 아직 삼보와 성인(聖人)을 알지 못하고, 아직 좋고 나쁜 인(因)과 과(果)도 알지 못하며, 일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느니라. 불자여, 알지 못하는 범부의 처음 경지로부터 불보살의 교법을 만나 그 속에서 일념의 믿음을 일으켜 문득 보리심을 일으키면, 이 사람은 그 때 주전(住前)으로써 신상(信想)보살 또는 가명(假名)보살 또는 명자(名字)보살이라고 이름 하느니라. 그 사람은 간략히 십심(十心)을 행하나니, 이른바 신심(信心)ㆍ진심(進心)ㆍ염심(念心)ㆍ혜심(慧心)ㆍ정심(定心)ㆍ계심(戒心)ㆍ회향심(廻向心)ㆍ호법심(護法心)ㆍ사심(捨心)ㆍ원심(願心)이니라. 다시 십심(十心)을 행하나니, 이른바 십선법(十善法)ㆍ오계(五戒)ㆍ팔계(八戒)ㆍ십계(十戒)ㆍ육바라밀계(六波羅蜜戒)이니라. 이 사람이 다시 십선(十善)을 행하면서 일 겁(劫)ㆍ가 겁ㆍ삼 겁 동안에 십신(十信)을 닦으면 육천(六天)의 과보를 얻느니라. 십선에 삼품(三品)이 있나니, 상품(上品)은 철륜왕(鐵輪王)으로서 일체를 교화하고, 중품은 속산왕(粟散王)이요, 하품은 인중왕(人中王)이니 일체 번뇌를 구족하면서 한량없는 선업을 지어 모으며, 물러가기도 하고 나아가기도 하지만 만약 선지식을 만나서 불법을 배우되 혹은 일 겁ㆍ가 겁 동안 하게 되면 바야흐로 발심주의 지위에 들어가느니라. 만약 그렇지 않으면 항상 삼계에 빠져 나올 수 없나니, 퇴분(退分)에 머무는 선근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으니라. 불자여, 발심주란 이것이 뛰어난 진분선근(進分善根)의 사람이니라. 만약 일 겁ㆍ가 겁ㆍ일 항(一恒)ㆍ가 항ㆍ삼 항의 부처님 처소에서 십신심(十信心)을 행하고 삼보를 믿으며, 항상 팔만 사천의 반야바라밀에 머물러 일체의 행과 일체의 법문을 다 익히고 받아들여 행하고, 항상 신심을 일으켜 사견(邪見)과 십중(十重)과 오역(五逆)과 팔도(八倒)를 짓지 않으면, 난처(難處)에 태어나지 않고 항상 불법을 만나 문혜(聞慧)를 많이 넓히고 방편을 많이 구하며 비로소 공계(空界)에 들어가 공성(空性)의 지위에 머물게 되므로 이름 하여 주(住)라고 하느니라. 공(空)의 이치에 대해 지혜의 마음으로써 옛 부처님의 법 가운데서 일체 공덕을 배우되 스스로의 마음으로 짓지 않고 또한 일체 공덕을 생하지 않기 때문에 지(智)라고 할 수 없고 다만 주(住)라고 할 수 있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축불념_한역,_노혜능_번역K.530,_T.1485 (help)
↑ 가나운허, "地位十信(지위십신)". 2013년 4월 10일에 확인 "地位十信(지위십신): 유식종에서 자은(慈恩)이 보살 계위(階位)에 41위를 세운데 대하여, 서명사 원측(圓測)은 처음의 10신(信)과 등각(等覺)을 52위로 늘여서 배열. 이 지위 10신은 10주(住)의 앞에 위치함. ⇒십신(十信)"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운허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 187 / 252. 간혜지(乾慧地) "아난아, 이 선남자가 애욕이 말라서 감관과 경계가 짝을 맺지 않음으로 현재의 몸을 다하고 나서 더 이상 계속 태어나는 일이 없으며, 집착한 마음이 비고 밝아서 지혜가 순수하고, 지혜의 성품이 밝고 뚜렷하여 시방세계를 비추는 가운데, 애욕의 습기가 말라서 생긴 지혜를 간혜지(乾慧地)라고 한다. 이 지혜는 애욕의 습기가 처음 말랐을 뿐, 아직은 여래의 법이 흐르는 물과 닿지 않았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 T.945, 제8권. p. T19n0945_p0142a08 - T19n0945_p0142a24. 10신(十信) "即以此心中中流入。圓妙開敷從真妙圓。重發真妙妙信常住。一切妄想滅盡無餘。中道純真名信心住。真信明了一切圓通。陰處界三不能為礙。如是乃至過去未來。無數劫中捨身受身。一切習氣皆現在前。是善男子皆能憶念。得無遺忘名念心住。妙圓純真真精發化。無始習氣通一精明。唯以精明進趣真淨名精進心。心精現前純以智慧名慧心住。執持智明周遍寂湛。寂妙常凝名定心住。定光發明明性深入。唯進無退名不退心。心進安然保持不失。十方如來氣分交接名護法心。覺明保持能以妙力。迴佛慈光向佛安住。猶如雙鏡光明相對。其中妙影重重相入名迴向心。心光密迴獲佛常凝。無上妙淨安住無為。得無遺失名戒心住。住戒自在能遊十方。所去隨願名願心住。"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p. 187-188 / 252. 10신(十信) "곧 이 마음으로 가운데[中; 乾慧觀心中]에서 가운데[中; 中道直觀]로 흘러 들어가면, 원만하고 미묘한 경지가 환하게 열려서, 진실하고 미묘하고 원만한 경계로부터 더욱 진실하고 미묘한 경계가 발생하여 미묘한 믿음이 영원히 머물러서, 일체의 망상이 남김없이 멸하여 다한 가운데, 중도가 순수하고 진실한 자리를 신심주(信心住)라고 한다. 진실한 믿음이 환하게 밝아서 일체를 원만하게 통달하여, 5음(陰)과 12처(處)와 18계(界)의 장애를 받지 않으며, 이와 같이 나아가 과거와 미래의 한량없는 겁 동안 몸을 버리고 몸을 받은 일체 습기가 다 앞에 나타나서, 이 선남자가 다 잘 기억하여 잃거나 잊지 않는 자리를 염심주(念心住)라고 한다. 미묘하고 원만한 경계가 순수하고 진실하여 진실한 정기가 변화를 일으켜, 시작 없는 겁의 습기가 하나로 통하여 정교하게 밝아서, 오직 정교한 밝음이 진실한 청정으로 향하여 나아가는 자리를 정진심(精進心)이라고 한다. 마 음의 정진이 앞에 나타나서 순전히 지혜만 작용하는 자리를 혜심주(慧心住)라고 하며, 지혜의 밝음을 그대로 유지해서 두루 고요하고 맑은 가운데 고요하고 미묘함이 항상 엉기는 자리를 정심주(定心住)라고 하며, 선정의 빛이 밝음을 일으키고 밝은 성품이 깊이 들어가서 오직 나아가기만 하고 물러나지 않는 자리를 불퇴심(不退心)이라고 한다. 마음의 정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여 잃지 않고 시방 여래의 기분(氣分)과 어울려 닿는 자리를 호법심(護法心)이라고 한다. 깨달음의 밝음을 보호하여 유지하고 묘한 힘으로 부처님의 자비한 빛을 돌이켜서, 부처님을 향하여 편안히 머무는 능력이, 마치 두 거울의 광명이 마주하여 그 가운데 묘한 그림자가 겹겹이 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자리를 회향심(迴向心)이라고 하느니라. 마음의 빛을 은밀히 회향하여 부처님의 변함없이 엉긴 더없이 묘한 맑음을 얻고 무위(無爲)의 경지에 편안히 머물러 잃지 않는 자리를 계심주(戒心住)라고 한다. 계(戒)에 자재하게 머물러 시방을 유행하면서 소원 따라 가는 자리를 원심주(願心住)라고 한다."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 T.945, 제8권. p. T19n0945_p0142a25 - T19n0945_p0142b08. 10주(十住) "阿難是善男子以真方便發此十心。心精發揮十用涉入。圓成一心名發心住。心中發明如淨琉璃。內現精金。以前妙心履以成地名治地住。心地涉知俱得明了。遊履十方得無留礙名修行住。行與佛同受佛氣分。如中陰身自求父母。陰信冥通入如來種名生貴住。既遊道胎親奉覺胤。如胎已成人相不缺名方便具足住。容貌如佛心相亦同名正心住。身心合成日益增長名不退住。十身靈相一時具足名童真住。形成出胎親為佛子名法王子住。表以成人如國大王。以諸國事分委太子。彼剎利王世子長成。陳列灌頂名灌頂住。"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p. 188-189 / 252. 10주(十住) "아난아, 이 선남자가 진실한 방편으로 이 열 가지 믿는 마음을 일으켜서 마음의 정기가 빛을 발하여 열 가지 작용을 밟아 들어가서 원만하게 한 마음이 된 자리를 발심주(發心住)라고 한다. 마음 가운데서 밝음을 일으킴이 마치 깨끗한 유리 안에 정교한 황금이 나타나듯, 앞의 묘한 마음으로 밟아서 경지[地]를 다져 성취한 자리를 치지주(治地住)라고 한다. 마음과 경지가 서로 통하여 알고 함께 명료해져서 시방을 자유롭게 다녀도 막히거나 걸림이 없는 자리를 수행주(修行住)라고 한다. 수행이 부처님과 동일하여 부처님의 기분(氣分)을 받음이 마치 중음신(中陰身)이 스스로 부모를 찾을 때처럼, 은밀한 신호[陰信]가 가만히 통하여 여래의 종성(種姓)에 들어가는 자리를 생귀주(生貴住)라고 한다. 이미 도의 태(胎)에 노닐며 직접 깨달음의 후사[覺胤]를 받듦이, 마치 태를 이미 이루고 사람의 모양을 모자람 없이 갖춘 것과 같은 자리를 방편구족주(方便具足住)라고 하며, 용모도 부처님 같고 마음상태도 부처님과 동일한 자리를 정심주(正心住)라고 하며, 몸과 마음을 함께 성취하여 날마다 더욱 자라나는 자리를 불퇴주(不退住)라고 하며, 열 가지 몸[十身]의 영묘한 모양을 일시에 다 갖춘 자리를 동진주(童眞住)라고 한다. 형상을 이루고 태에서 나와 친히 불자(佛子)가 된 자리를 법왕자주(法王子住)라고 하며, 성인(成人)을 표함이 마치 대왕이 나라의 일들을 태자에게 나눠 맡기려고 장성한 찰리왕세자(刹利王世子)를 위하여 관정식(灌頂式)을 행함과 같은 자리를 관정주(灌頂住)라고 하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 T.945, 제8권. p. T19n0945_p0142b09 - T19n0945_p0142b20. 10행(十行) "阿難是善男子成佛子已。具足無量如來妙德。十方隨順名歡喜行。善能利益一切眾生名饒益行。自覺覺他得無違拒名無嗔恨行。種類出生窮未來際。三世平等十方通達名無盡行。一切合同種種法門。得無差誤名離癡亂行。則於同中顯現群異。一一異相各各見同名善現行。如是乃至十方虛空滿足微塵。一一塵中現十方界。現塵現界不相留礙名無著行。種種現前咸是第一波羅蜜多名尊重行。如是圓融能成十方諸佛軌則名善法行。一一皆是清淨無漏。一真無為性本然故名真實行。"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p. 189-190 / 252. 10행(十行) "아난아, 이 선남자가 불자(佛子)가 되고 나서 한량없는 여래의 묘한 덕을 원만하게 갖추고, 시방에 알맞게 순응하는 행을 환희행(歡喜行)이라 하며, 능숙하게 일체중생의 이익을 잘 처리하는 행을 요익행(饒益行)이라 하며, 스스로 깨닫고 남을 깨우치면서 어기거나 거절함이 없는 행을 무진한행(無瞋恨行)이라고 한다. 종 류마다 불법에 출생케 하여 미래가 다하도록 3세와 평등하고 시방을 통달한 행을 무진행(無盡行)이라 하며, 일체와 합동(合同)하여 가지가지 법문이 어긋나거나 잘못이 없는 행을 이치란행(離癡亂行)이라 하며, 같은 가운데 여러 다른 모양을 나타내고, 낱낱 다른 모양에서 각각 같은 모양을 보이는 행을 선현행(善現行)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시방허공에 이르기까지 미진(微塵)을 충분히 갖추고, 낱낱 티끌 가운데 시방세계를 나타내어, 티끌을 나타내고 세계를 나타내어도, 서로 막히거나 걸리지 않는 행을 무착행(無著行)이라 하며, 가지가지 앞에 나타나는 것마다 다 제일바라밀다(第一波羅蜜多)가 되는 행을 존중행(尊重行)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원만하고 융통하여 시방 모든 부처님의 법칙을 잘 성취하는 행을 선법행(善法行)이라 하며, 낱낱이 다 청정하여 샘의 번뇌가 없고, 한결같이 진실 무위하여 본래 그대로 작용하는 행을 진실행(眞實行)이라고 하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 T.945, 제8권. p. T19n0945_p0142b21 - T19n0945_p0142c05. 10회향(十廻向) "阿難。是善男子滿足神通成佛事已。純潔精真遠諸留患。當度眾生滅除度相。迴無為心向涅槃路。名救護一切眾生離眾生相迴向。壞其可壞遠離諸離。名不壞迴向。本覺湛然覺齊佛覺。名等一切佛迴向。精真發明地如佛地。名至一切處迴向。世界如來互相涉入得無罣礙。名無盡功德藏迴向。於同佛地地中各各生清淨因。依因發揮取涅槃道。名隨順平等善根迴向。真根既成十方眾生皆我本性。性圓成就不失眾生。名隨順等觀一切眾生迴向。即一切法離一切相。唯即與離二無所著。名如相迴向。真得所如十方無礙。名無縛解脫迴向。性德圓成法界量滅。名法界無量迴向。"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 190 / 252. 10회향(十廻向) "아난아, 이 선남자가 신통을 원만하게 갖추고 불사(佛事)를 성취하고 나서 순수하고 깨끗하고 정교하고 진실하여, 온갖 장애의 시름을 멀리 벗어나게 되어 당연히 중생을 제도하면서도, 제도하는 모양이 사라져 없는 가운데, 무위(無爲)의 마음을 돌려서 열반의 길로 향하는 자리를 구호일체중생이중생상회향[救護一切衆生離衆生相迴向]이라고 하며, 무너뜨릴 것을 무너뜨리고 온갖 벗어나야 할 것을 멀리 벗어난 자리를 불괴회향(不壞迴向)이라고 한다. 본래의 깨달음이 고요하여 깨달음이 부처님의 깨달음과 가지런한 자리를 등일체불회향(等一切佛迴向)이라고 하며, 정밀한 진실이 밝음을 일으켜서 지위[地]가 부처님과 같은 자리를 지일체처회향(至一切處迴向)이라 한다. 세계와 여래를 통하여 들어가서 걸림이 없는 자리를 무진공덕장회향[無盡功德藏迴向]이라고 하며, 부처님과 동등한 지위에 들어 지위 가운데 각각 청정한 수행원인[淸淨因]을 내고 그 원인[因]을 의지해서 빛을 발하여 열반의 길을 취하는 자리를 수순평등선근회향(隨順平等善根迴向)이라고 하며, 진실한 선근[眞根]을 이미 성취하고 나서 시방중생이 다 나의 본성임을 증득하고, 중생의 성품을 원만하게 성취하여 중생을 잃지 않는 자리를 수순등관일체중생회향[隨順等觀一切衆生迴向]이라고 한다. 일 체 법과 일치한 가운데 일체 모양을 벗어나서 일치함과 벗어남에도 집착이 없는 자리를 진여상회향(眞如相迴向)이라고 하며, 진실이 본래 여여한 경지에 들어 시방에 걸림이 없는 자리를 무박해탈회향(無縛解脫迴向)이라 하고, 성품의 공덕을 원만하게 성취하여 법계의 한량이 사라진 자리를 법계무량회향(法界無量迴向)이라고 하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 T.945, 제8권. p. T19n0945_p0142c05 - T19n0945_p0142c11. 4가행(四加行) "阿難是善男子盡是清淨四十一心。次成四種妙圓加行。即以佛覺用為己心。若出未出猶如鑽火。欲然其木名為煖地。又以己心成佛所履。若依非依如登高山。身入虛空下有微礙。名為頂地。心佛二同善得中道。如忍事人非懷非出。名為忍地。數量銷滅迷覺中道。二無所目名世第一地。"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p. 190-191 / 252. 4가행(四加行) "아난아, 이 선남자가 청정한 41심(心)을 다하고 나면, 그 다음에 네 가지 미묘하고 원만한 가행(加行)을 성취하느니라. 곧 부처님의 깨달음을 자기 마음으로 삼았으나, 그 깨달음의 경지가 나올 듯하면서도 아직 나오지 않음이, 마치 나무를 비벼 불을 피울 때 그 나무에 불이 붙으려는 상태를 난지(煖地)라고 한다. 또 자기의 마음으로 부처님이 밟은 경지를 성취하였으나, 의지한 듯하면서도 의지하지 못함이, 마치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몸은 허공에 들었지만, 아래는 미약한 걸림이 있는 상태를 정지(頂地)라고 한다. 마음과 부처가 둘이 동등하여 중도(中道)에 잘 들었으나, 마치 일을 참는 사람이 품은 것도 아니고 벗어난 것도 아닌 상태를 인지(忍地)라고 한다. 수(數)와 양(量)이 소멸하여 미혹과 깨달음이 중도인지 중도가 아닌지 둘 다 이름 붙일 수 없는 상태를 세제일지(世第一地)라고 하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 T.945, 제8권. p. T19n0945_p0142c12 - T19n0945_p0142c20. 10지(十地) "阿難是善男子。於大菩提善得通達。覺通如來盡佛境界。名歡喜地。異性入同同性亦滅。名離垢地。淨極明生名發光地。明極覺滿名焰慧地。一切同異所不能至。名難勝地。無為真如性淨明露。名現前地。盡真如際名遠行地。一真如心名不動地。發真如用名善慧地。阿難是諸菩薩從此已往。修習畢功功德圓滿。亦目此地名修習位。慈陰妙雲覆涅槃海名法雲地。"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 191 / 252. 10지(十地) "아난아, 이 선남자가 대보리(大菩提)를 잘 통달하여 깨달음이 여래와 통해서 부처님의 경계를 다한 경지를 환희지(歡喜地)라고 하며, 다른 성품이 같은 성품에 들어가서 같은 성품도 멸한 경지를 이구지(離垢地)라 하며, 맑음이 끝까지 다하여 광명이 발생하는 경지를 발광지(發光地)라고 한다. 밝음이 끝까지 다하여 깨달음이 원만한 경지를 염혜지(燄慧地)라고 하며, 일체 같고 다름이 이를 수 없는 경지를 난승지(難勝地)라고 하며, 무위진여(無爲眞如)의 성품이 맑고 밝게 드러난 경지를 현전지(現前地)라고 한다. 진여의 경계를 끝까지 다한 경지를 원행지(遠行地)라고 하며, 한결같은 진여의 마음을 부동지(不動地)라 하며, 진여의 작용이 일어나는 경지를 선혜지(善慧地)라고 한다. 아난아, 이 보살들이 여기서부터 이후는 닦는 공덕을 마치고 공덕을 원만하게 성취하므로, 이 지(地)를 수습위(修習位)라고 한다. 자비의 그늘과 묘한 구름이 열반의 바다를 덮고 있는 경지를 법운지(法雲地)라고 하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 191 / 252. 등각(等覺) "여래는 생사의 흐름을 거슬러 왔고, 이러한 보살은 열반의 흐름을 따라 행하여 깨달음의 경계에 들어 어울리는 경지를 등각(等覺)이라고 하느니라. 아난아, 이렇게 마른 지혜의 마음으로부터 등각에 이르면, 이 깨달음은 비로소 금강처럼 견고한 마음[金剛心]의 첫 마른 지혜[初乾慧地]를 얻느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반랄밀제 한역, 현성주 번역 & K.426, T.945, 제8권. pp. 191-192 / 252. 묘각(妙覺) "이와 같이 겹겹이 단(單; 初乾慧, 煖位, 頂位, 忍位, 世第一位, 等覺, 金剛乾慧)으로 복(複; 十信, 十住, 十行, 十廻向, 十地)으로 열 두 자리[十二: 初乾慧地, 十信, 十住, 十行, 十迴向, 煖位, 頂位, 忍位, 世第一位, 十地, 金剛乾慧地, 等覺]를 닦아야만, 비로소 묘한 깨달음[妙覺]을 다하여 더없이 높은 도를 이루느니라. 이 가지가지의 지위마다 다 금강(金剛)의 마음으로 환술과 같은 열 가지 깊은 비유를 관찰하고, 사마타(奢摩他) 가운데서 모든 여래의 관찰 법[毗婆舍那: 觀察]으로 청정하게 닦고 증득하여 점차 깊이 들어가야 한다. 아난아 이와 같이 다 세 가지 증진수행 법[增進]을 쓰기 때문에 훌륭하게 55위의 진실한 보리의 길을 잘 성취할 수 있느니라. 이러한 관찰이 바른 관찰이요, 이와 다른 관찰은 삿된 관찰이니라." harv error: 대상 없음: CITEREF반랄밀제_한역,_현성주_번역K.426,_T.945 (help)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십신(十信)",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십신(十信):
부처가 되는 열가지 층중 둘째 층. 부처님의 교법을 믿어 의심이 없는 지위(地位). 신(信)은 섞인 것이 없이 진실(眞實)하여 거칠지 않고 또 서로 맞는 것임.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 셋째는 십주이고, 넷째는 십행이고, 다섯째는 십회향이고, 여섯째는 사가행이고, 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신은 섞인 것이 없이 진실하여 거칠지 않은 것이며 또 서로 맞는 것이다. 성인의 지위에 들진댄 신으로 첫 인을 삼으니…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 세차힌 十住ㅣ오 네차힌 十行이오 다차힌 十廻向이오 여슷차힌 四加行이오 닐굽차힌 十地오 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信 섯근 것 업시 眞實야 거츠디 아니 씨며 서르 마 씨라 聖人ㅅ 地位예 드딘댄 信로 첫 因 삼니…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0장 앞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십주(十住)",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십주(十住):
부처가 되는 층을 10으로 쳤을 때, 셋째에 해당하는 층. 십신(十信)을 지나서 마음이 진체(眞諦)의 이치에 안주(安住)하는 지위에 이르는 계위. 주(住)는 머물러 있는 것임.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 셋째는 십주이고, 넷째는 십행이고, 다섯째는 십회향이고, 여섯째는 사가행이고, 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주는 머물러 있는 것이니, 신을 통해 들어와 여래의 집에 나서서 부처의 지혜에 의지하여 이르도록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 세차힌 十住ㅣ오 네차힌 十行이오 다차힌 十廻向이오 여슷차힌 四加行이오 닐굽차힌 十地오 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住는 머므러 이실 씨니 信로셔 드러 如來ㅅ 지븨 나아 부텻 智慧예 브터 니르리 믈러나디 아니 씨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0장 뒤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십행(十行)",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십행(十行):
①열 줄의 글. 곧 조칙(詔勅)의 글을 이르는 말. 중국 후한(後漢)의 광무제(光武帝)가 건무(建武) 13년(37)에 풍속교화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내린 조서(詔書)에서 유래하였음. ②부처가 되는 층을 열로 쳤을 때 넷째층에 해당하는 층. 십신(十信)•십주(十住)에서 묘각(妙覺)에 이르는 계위를 말함. 또는 십회향(十廻向) 보살이 수행하는 계위인 52위 가운데 제31위에서 40위까지를 이름. 행(行)은 행적을 말함.
용례
㉠보사훈을 삭제하여 종묘에 고하고, 중외에 교서를 반포하였는데, 그 글에 이르기를, “임금은 말하노라. 무옥은 온 세상의 원통한 바가 되어, 이미 형서의 억울함을 씻었고 공론은 백 년이 못되어 정해졌으니, 이에 훈적의 이름을 깎는다. 이에 십행을 팔역에 널리 고한다.…” 하였다. ; 削保社勳 告宗廟 頒敎于中外 其文曰 王若曰 誣獄爲一世所寃 已洗形書之枉 公論米百年而定 庸削勳籍之名 肆將十行 誕告八域 [숙종실록 권제21, 26장 뒤쪽~27장 앞쪽, 숙종 15년 7월 25일(기미)]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 셋째는 십주이고, 넷째는 십행이고, 다섯째는 십회향이고, 여섯째는 사가행이고, 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행은 행적이니 이미 지혜를 의지하여 부처가 사시는 곳에 살고, 이제 미묘한 행적을 많이 일으켜 다 자기가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것이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 세차힌 十住ㅣ오 네차힌 十行이오 다차힌 十廻向이오 여슷차힌 四加行이오 닐굽차힌 十地오 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行 뎌기니 마 智慧 브터 부텨 住시 住고 이제 微妙 뎌글 만히 니와다 걔 利고 利케 씨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0장 뒤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십회향(十廻向)",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십회향(十廻向):
부처가 되는 층을 열로 쳐서 다섯째 층. 십행(十行)을 끝내고, 다시 지금까지 닦은 자리(自利)•이타(利他)의 여러 가지 행(行)을 일체 중생(衆生)을 위하여 돌려주는 동시에, 이 공덕으로 불과(佛果)를 향해 나아가 오경(悟境)에 이르려는 지위(地位). 회향(廻向)은 돌이켜 향한다는 것임.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다섯째는 십회향이고,…열째는 묘각이다.…회향은 돌이켜 향한다는 것이니 먼저의 십주•십행은 세속에 날 마음이 많고 대비행이 사나우니, 이는 반드시 비원으로 이루어 세속에 있어 중생을 이롭게 하여 진을 돌이켜 속으로 향하며, 지를 돌이켜 비를 향하여 진과 속과가 어울리며, 지와 비와가 한가지로 하므로 이 이름이 회향이며, 또 십원이라 하니, 닦아 나아가는 행적이 여기에 다다라 갖춰진다. 세 현인의 지위가 지극하므로 여기에 또 공부 행적을 더하여야 성인 지위에 들 것이다. 세 현인의 지위는 십주•십행•십회향이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다차힌 十廻向이오…열차힌 妙覺이라…廻向 도 向 씨니 몬졋 十住 十行 世俗애 날 미 하고 大悲行이 사오나니 이 모로매 悲願으로 일워 世俗애 이셔 衆生 利케 야 眞 두르 俗 向며 智 두르 悲 向야 眞과 俗괘 어울며 智와 悲왜 가지에 씨 이 일후미 廻向이며 十願이라 니 닷가 나가 뎌기 이긔 다라 니라 세 賢人位 至極거든 이긔 功夫 뎌글 더야 誠人ㅅ地位예 들리라 세 賢人位 十住 十行 十廻向이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1장 뒤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사가행(四加行)",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사가행(四加行):
부처가 되는 층을 열로 쳐서 여섯째 층. 십회향(十廻向)의 지위(地位)가 원만하여, 다음 통달위(通達位)에 이르기 위하여 특히 애써서 수행하는 자리.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 셋째는 십주이고, 넷째는 십행이고, 다섯째는 십회향이고, 여섯째는 사가행이고, 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 세차힌 十住ㅣ오 네차힌 十行이오 다차힌 十廻向이오 여슷차힌 四加行이오 닐굽차힌 十地오 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0장 앞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십지(十地)",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3일에 확인. "십지(十地):
부처가 되는 층을 10으로 쳤을 때, 일곱째 층. 십지는 먼저의 법(法)을 모아 진실됨에 이르러 일체 불법(佛法)이 이로부터 나므로 지(地)라 함.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 셋째는 십주이고, 넷째는 십행이고, 다섯째는 십회향이고, 여섯째는 사가행이고, 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십지는 먼저의 법을 모아 진실됨에 이르러 일체 불법이 이로부터 나므로 지라고 한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 세차힌 十住ㅣ오 네차힌 十行이오 다차힌 十廻向이오 여슷차힌 四加行이오 닐굽차힌 十地오 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十地 몬졋 法을 모도아 眞實외요매 니르러 一切 佛法이 이 브터 날 地라 니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1장 뒤쪽]
㉡오직 일생보처보살 밖에는 일체 성문이며, 벽지불이며, 지에 못 올라 있는 보살들이<지는 십지이다.> 모두 진실로 믿어 앎을 못한다… ; 오직 一生補處菩薩外예 一切 聲聞이며 辟支佛이며 地예 몯 올앳 菩薩히<地 十地라> 다 眞實로 信야 아로 몯니… [석보상절 권제9, 28장 앞쪽~뒤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등각(等覺)",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등각(等覺):
부처가 되는 층을 열로 쳐서 여덟째 층. 수행(修行)이 꽉 차서 지혜와 공덕이 바야흐로 불타(佛陀)의 묘각(妙覺)과 같아지려고 하는 자리. 곧 보살(菩薩)의 가장 높은 자리. 부처의 다른 이름으로도 쓰임. 등정각(等正覺)이라고도 함.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등각은 같은 앎이라는 말이니, 십지 보살이 세속을 섞어 중생을 이롭게 하심은 여래와 같으시지만 오직 여래는 생사류를 거슬러 나시어 중생과 같으시고, 보살은 열반류를 따라 묘각에 드시니 이는 다른 것이다. 각의 가에 이미 다다르시어 각이 부처와 다르지 않으므로 등각이라 한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닐굽차힌 十地오 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等覺 아로미라 혼 마리니 十地菩薩이 世俗 섯거 衆生 利케 샤 如來와 거시니와 오직 如來 生死流를 거스려 나샤 衆生과 시고 菩薩 涅槃流를 조차 妙覺 드르시니 이 다시니라 覺 마 다샤 覺이 부텨와 다디 아니 실 等覺이라 니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2장 앞쪽]
㉡넷째 하늘이야말로 늘 일생보처보살이 거기에 와 나시어<일생은 한번 난다는 뜻이니, 한번 다른 지위에 난 뒤면 묘각 지위에 오른다는 말이니, 이것은 등각의 지위를 말하는 것이다. 등각에서 금강건혜에 한번 나면 뒤에 묘각에 오르는 것이니, 난다고 하는 말은 살아난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지위에 옮아간다고 하는 뜻이니라.> 법의 가르침이 그치지 아니하느니라. ; 네찻 하리 녜 一生補處菩薩이 그 와 나샤<一生 번 날 씨니 번 다 地位예 난 後ㅣ면 妙覺 地位예 오 씨니 等覺 位 니르니라 等覺애셔 金剛乾慧예 번 나면 後에 妙覺애 오니 나다 논 마 사라나다 논 마리 아니라 다 地位예 올마가다 논 디라> 法訓이 긋디 아니니라 [석보상절 권제6, 36장 앞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금강혜(金剛慧)",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금강혜(金剛慧):
부처가 되는 층을 열로 쳐서 아홉째 층. 금강혜(金剛慧)는 금강(金剛) 마음의 첫 건혜(乾慧)라는 뜻임. 건혜는 마른 지혜라는 뜻이니, 그 지혜가 아직 온전하지 못함을 말함. 금강은 굳고 단단하여 변하지 않음.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금강혜는 금강 마음의 첫 건혜라는 뜻이니, 첫 건혜로부터 등각에 다닫고, 또 금강심을 일으켜 처음부터 여러 지위를 다시 지내어 가장 가는 그림자가 가장 뒤의 무명을 헐어버려 작은 티끌도 없게 하여야 묘각에 들 수 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므로 이름이 금강심중초 건혜지이다. 첫 건혜는 여래의 법류수에 붙지 못하고 이 건혜는 여래의 묘장엄해에 붙지 못할 것이다. 유는 흐르는 물이다. 처음부터 여기까지가 인이고, 묘각이 과이시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金剛慧 金剛맷 첫 乾慧라 혼 디니 첫 乾慧브터 等覺 다고 金剛心 니와다 처브터 여러 地位 다시 디내야 그림제 後ㅅ無明을 야려 죠고맛 드틀도 업게 야 妙覺애 들리라 처브터 다시 시작 일후미 金剛心中初 乾慧地라 첫 乾慧 如來ㅅ法流水예 븓디 몯고 이 乾慧 如來ㅅ妙莊嚴海예 븓디 몯리라 流는 흐르 므리라 처브터 잇자 因이오 妙覺이 果ㅣ시니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2장 뒤쪽]
㉡등각에서 금강건혜에 한번 나면 뒤에 묘각에 오르는 것이니, 난다고 하는 말은 죽었다가 살아난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지위에 옮아간다고 하는 뜻이니라. ; 等覺애셔 金剛乾慧예 번 나면 後에 妙覺애 오니 나다 논 마 사라나다 논 마리 아니라 다 地位예 올마가다 논 디라 [석보상절 권제6, 36장 앞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2001). 《한국고전용어사전》 "묘각(妙覺)", 네이버 지식백과. 2013년 4월 14일에 확인. "묘각(妙覺):
부처가 되는 층을 열로 쳤을 때 열 번 째 층. 온갖 번뇌(煩惱)를 끊어버린 부처님의 자리.
용례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간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또 금강심을 일으켜 처음부터 여러 지위를 다시 지내어 가장 가는 그림자가 가장 뒤의 무명을 헐어버려 작은 티끌도 없게 하여야 묘각에 들 수 있다.…처음부터 여기까지가 인이고, 묘각이 과이시다. ; 十地 부텨 외시 層이 열흐로 야 닐굽찻 層이니 처믄 乾慧地오 둘차힌 十信이오…여듧차힌 等覺이오 아홉차힌 金剛慧오 열차힌 妙覺이라… 金剛心 니와다 처브터 여러 地位 다시 디내야 그림제 後ㅅ無明을 야 려 죠고맛 드틀도 업게 야 妙覺애 들리라…처브터 잇자 因이오 妙覺이 果ㅣ시니라 [월인석보 권제2, 59장 뒤쪽~62장 뒤쪽]
㉡등각에서 금강건혜에 한번 나면 뒤에 묘각에 오르는 것이니, ‘난다’고 하는 말은 (죽었다가) 살아난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지위에 옮아간다고 하는 뜻이니라. ; 等覺애셔 金剛乾慧예 번 나면 後에 妙覺애 오니 나다 논 마 사라나다 논 마리 아니라 다 地位예 올마가다 논 디라 [석보상절 권제6, 36장 앞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