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펜란타(핀란드어: Lappeenranta, 스웨덴어: Villmanstrand 빌만스트란드[*])는 핀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남카리알라 지역의 중심 도시이며 면적은 1,723.50km2, 인구는 72,156명(2012년 기준), 인구 밀도는 50.34명/km2이다. 핀란드에서 가장 큰 호수인 사이마호와 접하며 러시아 국경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16세기부터 시장이 들어서면서 크게 발전했고 1649년 스웨덴의 크리스티나 여왕이 부여한 헌장에 따라 시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