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헤임(Trondheim)은 노르웨이 트뢰넬라그에 있는 도시이다. 역사적으로는 니다로스(Nidaros)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997년에 올라프 1세가 왕실의 영지(領地)와 교회를 여기에 가지고 있던 것이 이 도시의 기원이라고 한다. 12세기에는 노르웨이 정신(精神)의 중심지가 되기도 했다. 1681년 큰 화재로 도시의 대부분이 타버렸으나 재건되어 아름다운 건축물이 거리에 넘친다.[1] 지휘자 장한나가 트론헤임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