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람멘(노르웨이어: Drammen)은 노르웨이 부스케루주에 위치한 산업 도시로, 면적은 137km2, 인구는 62,566명(2008년 기준), 인구 밀도는 421명/km2이다. 노르웨이 동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항구 도시이며 수도 오슬로에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원래는 드람멘셀바 강 북안에 있는 브라게르네스(Bragernes), 남안에 있는 스트룀쇠(Strømsø), 탕엔(Tangen)과 같은 작은 항구 마을 3개가 있었다. 1662년 스트룀쇠와 브라게르네스를 합병하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덴마크 국왕 프레데리크 3세의 반대로 무산되고 만다. 1715년 브라게르네스가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고 1811년 6월 19일 스트룀쇠를 합병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