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6월 27일 국내 최장 루프식 터널인 솔안터널의 개통으로 과거 동백산역 위치에서 동쪽으로 400여 미터 떨어진 신역사로 이전, 여객취급을 재개하게 되었다. 영동선 - 태백선 간 환승역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하루 여객열차가 13회 정차하게 된다. 승강장 선로에는 절연구간이 있다.
태백삼각선은 태백선 측 동백산과 영동선 측 동백산을 잇는 삼각선으로, 단선 0.8km로, 태백선의 지선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태백선 측 분기점 방향이 상행이며, 백산역 방향이 하행이다. 이 구간은 태백선, 영동선과 마찬가지로 전철화되어 있으며, 영동선과 태백선을 연결해 주는 구간으로 열차 운용상 매우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