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안터널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동백산역 인근)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도계역 인근)을 잇는 영동선의 루프식 터널이다.
기존 심포리역 ~ 흥전역 ~ 나한정역 구간을 대신할 루프식 터널로써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16.2km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긴 최장거리 터널이다. 난공사로 인해 첨단기술과 전문인력이 투입되었으며 장기적으로 복선 전철화에 대비한 예비시설도 갖추었다. 솔안터널의 개통으로 영동선 열차는 5회 증편되었고 30퍼밀 이상 급구배 역시 24.5퍼밀로 크게 낮아져 노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기존 동백산역 ~ 도계역 구간 터널 16곳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