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카페(cat café)는 실내에 고양이를 풀어 놓아 고양이와 접촉 시간을 제공하는 형태의 카페이다. 테마 카페의 일종이다.
역사
세계 최초의 고양이 카페는 1998년 대만의 타이베이에 생긴 '고양이 꽃밭 (貓花園)'이다. 일본에서는 2004년 개점한 오사카 '고양이의 시간'이 첫번째다. 2004년 오사카에 생긴 '고양이의 시간'은 고양이나 개 등의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는 일본 특유의 좁은 집 형태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다.
개요
카페의 일종이지만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카페에 몇 마리의 고양이가 풀어 놓아져 있으며, 이용자는 거기에서 식사하거나 고양이와 시간을 보낸다. 고양이와의 접촉이 가능한 장소와 식사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곳도 있다.
고양이 카페 외에도 라쿤 카페, 여우 카페, 미어캣 카페, 강아지 카페 등 다양한 동물 카페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