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 대사관(駐韓美國大使館, 영어: Embassy of the United States in Seoul)은 서울특별시종로구에 있는 미국의 대한민국 주재 대사관이다.
1949년 1월 1일, 미국이 대한민국 정부를 세계 최초로 정식 승인하였다. 이 발표 이후, 미대표부는 본격적인 인적 구성을 갖추었으며 1949년 4월 주한미국대사관으로 승격했다. 이렇게 설치된 미대사관의 인적 규모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했다. 나아가 대사관 서기관급 직원 중 정치 담당자가 거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대사관은 정치적 활동에 집중됐다.[1]
한편 1970년대부터 대사관을 평택으로 이전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현재까지도 진행형일 뿐 이전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사관 주위 경비는 서울지방경찰청 관할이며, 경비가 삼엄하다. 또 수십대의 경찰버스들이 배치되어 있고, 경찰관들이 수시로 순찰을 돌고 있다.
동식물검역소(APHIS: 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
영사과(Consular Section)
상무부(Commercial Service)
국토안보수사국(Homeland Security Investigations) (HSI)
경제과(Economic Section)
공공외교과(Public Diplomacy)
국방무관실(Defense Attache Office)
마약단속국(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세관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
이민국(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DHS-CIS)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Joint U.S. Military Affairs Group-Korea)
정치과(Political Section)
지역보안담당관실(Regional Security Office)
지역조사과(Office of Regional Study)
영사과
영사과에서는 미국 시민과하고 비자과 업무를 나눠서 처리한다. 주한미국대사관의 경우 두 서비스 모두 전화예약은 보안상 일체 불가능하며, 반드시 이메일을 통해 연락하고 질문등을 처리한다. 비자과 업무의 경우 미리 DS-160 신청서를 온라인 상으로 작성 후 미국비자센터를 통해 대사관 방문 예약을 한 뒤, 방문 후 인터뷰를 통해 영사에게 비자를 발급받는다. 미국 시민과의 업무는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을 받고 있으며, 미국 여권 발급 및 해외출생신고 등 미국 시민권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미국 시민과의 업무는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미국 시민권자들의 긴급상황 시에는 예외적으로 전화서비스 및 영사 직접 통화를 제공한다.
대사관 정문은 일반인의 사용이 수락되지 않으며 공사급 외교관들이나 고위급 간부들의 대사관 출입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일반 방문객은 대사관 옆문을 통해 입장한다. 청사내부에는 일체의 전자제품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대사관 내 보관함에는 핸드폰 1개하고 자동차 키 1개까지만 맡길 수 있다.
↑김도민, 〈1948~50년 주한미대사관의 설치와 정무활동〉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2012.8.) 국문초록. “미대표부는 1949년 1월 1일 미국정부의 한국정부 정식 승인이 발표된 이후 본격적인 인적 구성을 갖추었으며 1949년 4월 미대사관으로 승격했다. 이렇게 설치된 미대사관의 인적 규모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했다. 나아가 대사관 서기관급 직원 중 정치 담당자가 거의 절반에 이를 정도로 대사관은 정치적 활동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