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는 대한민국과 수교한 이후에 한동안 주일본 그리스 대사관에서 대한민국과 관련된 외교 임무를 겸임해 오다가[2] 1991년 10월 22일에 대한민국 서울에 주한 그리스 대사관을 설립했다.[1] 특이하게 주한 그리스 대사관은 설립될 당시부터 한화빌딩에 입주하고 있는데 이는 한화그룹의 창업주인 김종희 회장이 1967년에 그리스 주재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임명된 인연 때문이다.[3][4] 김종희의 아들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그리스 주재 대한민국 명예총영사를 역임했다.[5][6][7]
주요 업무
주요 업무는 대한민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투자 유치 활동, 대한민국 거주 그리스 국민의 보호 육성, 외교 정책 홍보, 문화, 학술, 체육 협력, 여권, 입국 사증 발급 및 영사 확인 업무 등이다. 주한 그리스 대사관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관련된 외교 임무를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