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여자 OST》는 대한민국의 OST 음반으로서 2007년5월 10일에 발매되었다. 더원, 최백호, 간종욱, The Phat(정현)이 참여되었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가시》라는 노래로 많이 사랑을 받은 더 원이 다시 한번 강동윤 음악감독과 호흡을 맞춘 《사랑아》는 방송 2회 만에 검색 순위 1에 랭크 될 만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곡이다.
당초 한국방송제작단이 2006년12월 미디어플랜트와 해당 드라마 제작 사업을 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4] 제작비 유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손을 뗐고 결국 미디어플랜트를 인수한 세고엔터테인먼트가 삼화네트웍스와 드라마 제작계약을 맺었다.[5]
이에 한국방송제작단은 해당 드라마와 제작 계약을 맺었던 미디어플랜트와 해당 모 회사인 세고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2007년3월 14일 5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2007년 3월 20일에는 미디어플랜트 이준호 부사장과 이 부회장의 아버지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한 바 있다.[6]
결국 해당 드라마와 제작 계약을 맺었던 미디어플랜트는 한국방송제작단에 손해배상금 8000만원을 배상해야 했다.[7]
1회 방영 후 SBS 심의팀으로부터 애정 장면과 노출 등에 경고를 받았으며 노골적인 키스와 애무 장면,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농도 짙은 키스 장면 등이 재방송에서 삭제됐다.[8]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6부 연장설이 제기되었으나[9], 김수현 작가의 반대로 무산되었다.[10]
김수현은 해당 드라마로 드라마 작가 최초로 회당 4000만 원대의 원고료를 받게 되었다.[11]
KBS 드라마 공모 출신의 류경옥 작가가 자신이 집필한 《옥희, 그 여자》와 해당 드라마 프로그램의 내용이 일치한다며 표절을 주장하였고 김수현 작가를 상대로 저작권 분쟁 조정 신청서를 내고[12] 저작권법 위반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김수현 작가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13]
SBS는 해당 프로그램 후속으로 《왕과 나》를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캐스팅 상의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오자[14]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대타로 올렸고 이 때문에 《왕과 나》는 《강남엄마 따라잡기》 후속으로 변경되었다.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을 앞두고 배우 김상중이 연기한 홍준표라는 배역 이미지가 많은 여성들로부터 지탄을 받자 후보자였던 홍준표 정치인이 연설회에서 김수현 작가에 대한 섭섭함과 서운함을 농담조로 토로하였다.
극중 홍준표와 김지수 역을 맡았던 김상중과 배종옥은 KBS 주말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이후 12년만에 재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