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는 2010년 5월 17일부터 2010년 7월 27일까지 8시 50분에 방송되었던 SBS 월화 드라마이며 시트콤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닌 어정쩡한 설정에다 후반 들어 더욱 지루해진 전개가 시청자들의 눈을 모으지 못하여[1] 한자릿수 시청률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2010년 4월 21일에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주 촬영소는 커피 전문점인 카페베네 압구정점과 방이역점인데 《천사의 유혹》이후 8시 50분 편성된 월화 미니시리즈들이 대거 "무늬만 외주제작"(제작사가 연기자 섭외와 제작비 관리만 할 뿐 책임PD 조연출 스태프 등 대부분은 SBS 직원이었음)이었던 데 비해 해당 작품은 프리랜서 PD(표민수)가[2]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