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2009~2010 V-리그는 대한민국의 프로배구 V-리그의 여섯 번째 시즌이다. 2009년 11월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0년 4월 19일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7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프로팀
초청팀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확률 추첨제로 정해진다.
원래는 2009년 10월 27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대학 배구 연맹이 대학 졸업 예정 선수들을 각 구단이 2명씩 의무 지명할 것을 요구한 것을 각 구단들이 거부하게 되면서 무산되었다.[15] 이후 대학 배구 연맹이 수련 선수 포함하여 15명 이상을 지명해 달라는 요구를 각 팀 단장이 받아들이게 되어 2009년 11월 13일에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드래프트에 참여하려고 했던 박준범은 3학년 선수를 뽑지 않는다는 대학 배구 연맹과 KOVO의 합의에 의하여 참가가 좌절되었다.[16]
전체 1순위부터 4순위까지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가 지명하게 되면서 경기대학교 강영준이 전체 1순위로 우리캐피탈의 지명을 받았고, 총 20명의 선수 중 18명이 각 팀의 지명을 받았다.[17]
여자부의 신인 드래프트는 2009년 10월 2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2009년 드래프트에는 왕년의 스타 장소연이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18] 35세인데다 주부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드래프트에서 대전 KT&G 아리엘즈에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며 은퇴 5년 만에 코트에 복귀하였다. 중앙여자고등학교의 정다은 선수가 전체 1순위로 구미 한국도로공사 EX에 입단하였고, 그 외 선수들이 각 팀의 지명을 골고루 받았다. 그러나 드래프트에 참가한 20명의 고졸 예정 선수 중 9명만(장소연을 포함할 경우 10명) 각 구단에 지명되는데 그치며 역대 최소 지명률을 기록하였다.
1라운드[19]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지난 시즌까지는 한국과 일본 리그 우승 팀 및 준우승 팀이 참가하는 한일 탑매치를 개최하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한국과 일본의 우승팀끼리 단판 승부로 최강자를 가렸다.
트리플 크라운이란 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후위 공격 3개 이상, 서브 득점 3개 이상, 블로킹 득점 3개 이상씩을 기록하는 것이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