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컵(Jリーグカップ, J. League Cup)은 J리그 디비전 1 소속 구단들이 참가하는 리그컵을 말한다. 2016년부터 후원사인 야마자키 비스켓(YBC)의 과자 브랜드 르방(Levain) 이름을 따서 YBC 르방컵이라고도 부른다. 2007년부터 우승 팀은 다음 연도 여름에 열리는 J리그컵 /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십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진방식
조별 리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리그에 참여하는 4팀이 자동으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14개 팀이 전년도 성적을 기준(승격팀은 J2 성적)으로 2개 조로 나눈 후 6경기를 치러서 각 조의 1, 2위가 진출한다.
8강전과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고, 골득실이 동률일 경우에는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해서 승자를 가린다. 결승전은 매년 11월 3일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펼쳐지며 90분 무승부일 경우에는 연장전, 연장전까지 무승부일 경우에는 승부차기로 우승 팀을 가린다.
역사
1992년: 시범경기 형식, 10개 구단이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린다.
1993년: JFL 소속의 J리그 준회원이 참가해 2조로 나뉘어서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2위 이내의 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린다.
1994년: J리그 준회원 6팀이 참여해 16강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1995년: J리그가 전·후기 합계 52경기를 치르는 탓에 취소
1996년: J리그 준회원이 불참한 가운데 8개 구단씩 2개 조로 나뉘어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2위 이내의 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린다.
1997년~1998년: J리그 준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5개 구단씩 4개 조로 나뉘어서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린다.
1999년~2001년: J2리그 팀이 참여한 가운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토너먼트를 치러서 우승 팀을 가린다.
2002년, 2004년: J2리그 팀이 불참한 가운데 4개 구단씩 4개 조로 나뉘어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2위 이내의 팀이 8강전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린다.
2005년~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참가하는 2팀을 제외한 나머지 구단이 4개 조로 나뉘어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위 4팀, 각 조 2위 중 상위승점 2팀,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구단이 8강 토너먼트에 합류해 우승 팀을 가린다.
2009년~2010년,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참가하는 4팀을 제외한 14팀이 2조로 나누어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참가하는 4팀을 합쳐서 8강전부터 토너먼트(8강과 4강은 홈 앤 어웨이, 결승은 단판)로 우승 팀을 가린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정이 대폭 축소, 오미야 아르디자, 알비렉스 니가타(2라운드 직행)를 제외한 12개 팀이 홈 앤 어웨이로 대결하고 8강부터는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 참가하는 4팀과 단판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1996년에 만들어졌으며, 준결승까지 경기에서 가장 활약한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진다.
대회 개막일에 만 나이 23세 이하로, 과거에 이 상을 획득 한 적이 없는 선수가 대상이다. 예선에서 준결승까지 1경기마다 언론이 1인 1표의 투표를 하는 방식(2013년 기준)이며, 4강 이상 팀의 선수가 투표 기회도 많아 뽑히기 쉽다. (현재까지 유일한 예외는 1996년의 나나미 히로시이다) (2015년 시점에서 유일한 예외는 1996년 수상 나나미 히로시). 결승전 전날의 전야제에서 표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