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백신(hepatitis B vaccine)은 B형 간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다.[1] 최초 도스(dose)는 태어난지 24시간 내에, 그리고 이후에는 2~3 이상의 도스의 투여가 권고된다.[1] 여기에는 HIV/AIDS 등의 면역 기능 저하가 있는 환자, 조산자가 포함된다.[1] 의료 종사자들의 접종 또한 권고된다.[2]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주기적인 접종을 통해 95% 이상의 사람이 예방이 되었다.[1]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이 효력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혈액 검사가 권고된다.[1] 면역 기능이 낮은 사람에게는 추가 투여가 필요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1]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으나 면역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백신 외에도 B형 간염 면역 글로블린을 투여받는 것이 좋다.[1] 이 백신은 근육 주사를 통해 투여된다. 출생 직후 바로 1차 접종을 하며, 1개월에 2차 접종, 6개월에 3차 접종을 한다.[1]
B형 간염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은 그다지 흔치 않다.[1] 주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1] 임신 중이나 모유 수유 중의 사용은 안전하다.[1] 길랭-바레 증후군과는 관련이 없다.[1] 현행 백신들은 재조합 DNA 기법을 통해 개발된다.[1] 직접 판매되거나 다른 백신과 결합해서 판매된다.[1]
최초의 B형 간염 백신은 1981년 미국에서 승인되었다.[3] 재조합형 버전은 1986년 시장에 출시되었다.[1] 의료제도에 필수적인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의약품 목록인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4] 2014년 기준으로, 개발도상국의 도매가는 한 도스(dose) 당 US$0.58–13.20이다.[5] 미국에서의 비용은 US$50–100이다.[6]
다음은 2014년 세계보건기구가 출판한, B형 간염 백신의 3도스(dose) 분량을 받은 유아의 백분율에 따른 나라별 목록이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