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IA 타이거즈 시즌은 KIA 타이거즈의 30번째 시즌이자 조범현 감독의 부임 후 네 번째 시즌이다. 패넌트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1]SK 와이번스에게 지며 탈락했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 투수인 윤석민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리그 MVP를 차지했고 세 번의 완투 경기를 모두 완봉승으로 기록했는데[2][3][4] 이 기록은 역대 저실점 완투를 모두 완봉승으로만 기록한 선수 공동 2위 타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타이틀
KBO MVP: 윤석민
KBO 골든글러브: 윤석민 (투수), 안치홍 (2루수), 이용규 (외야수)
일구상 최고투수상: 윤석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대상: 윤석민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재기상: 이범호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윤석민
스포츠토토 올해의 선수상: 윤석민
카스포인트 어워즈 투수 1위: 윤석민
한국갤럽 선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야구선수 3위: 이종범
한국갤럽 선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야구선수 8위: 김상현
한국갤럽 선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야구선수 9위: 이용규
한국갤럽 선정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야구선수 10위: 최희섭
프로야구 30주년 Legend All-Star BEST 10: 선동열 (투수), 한대화 (3루수), 이순철 (외야수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