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 헤를리히 (Heiko Herrlich, 1971년 12월 3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만하임 ~) 은 은퇴한 독일의 축구 공격수로 감독이다.
헤를리히는 1989년과 2004년 사이 258번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하여 바이어 04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그리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총 76골을 득점하였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1995-96 시즌, 2001-02 시즌에 리그 우승을, 1997년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을 거두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으로는 1995년에 DFB-포칼을 우승하였고, 같은 컵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1993년에 우승을 거두었다.
2000년 8월, 그는 악성 뇌종양으로 진단되었다. 그는 방사능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2001년에 필드에 복귀하였으나 이전의 기량을 회복하지는 못하였다. 그는 2004년까지 여러 차례의 부상을 겪은 후 은퇴하였다.
1995년, 그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5경기 출전하는데 그 경기는 UEFA 유로 1996의 예선 경기들이었다. 그는 웨일스를 상대로 득점하였으나, 독일이 우승을 거둔 본선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였다.
그는 2005년에 코칭 라이선스를 획득한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소년팀 감독이 되었다. 그는 2006년 독일 장애인월드컵의 대변인이었다.
2007년 7월, 그는 독일 U-17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에서 열린 2007년 FIFA U-17 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하였다.[1] 2009년 10월 27일, 그는 독일 축구 협회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2] VfL 보훔과 나중에 계약하였으나 2010년 4월 29일에 해임되었다.[3]
2011-12 시즌이 시작되기 전, 그는 SpVgg 운터하힝의 신임 감독이 되었다. 그는 2012년 5월 25일에 개인 사항으로 인해 클럽을 떠났다.[4]
2012년 11월 9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