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유(畢由, ? ~ ?)는 전한 말기의 관료로, 자는 세숙(世叔)이며 좌풍익 운양현(雲陽縣) 사람이다.
행적
건평 2년(기원전 5년), 대홍려에 임명되었다.
건평 연간, 평소 문제를 일으키던 양왕 유립이 또 사람을 죽였다. 필유는 정위 방상과 함께 양나라에 파견되어 양나라의 관원들에게 유립에 대한 처분을 알리고, 그들을 꾸짖었다. 유립은 용서를 빌었고, 조정에서는 이를 받아들였다.[1]
원수 2년(기원전 1년), 우부풍으로 전임되었으나 6개월 후 정양태수로 좌천되었다.
출전
- 반고, 《한서》 권19하 백관공경표 下·권47 문삼왕전
각주
- ↑ 필유와 방상이 각기 대홍려·정위로서 동시에 재임한 해는 건평 연간에는 3년(기원전 4년)·4년(기원전 3년) 단 두 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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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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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윤 (우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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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풍익 (좌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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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풍 (주작중위, 주작도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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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은 수직(守職; 수습직)으로 임명된 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