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아문(統理衙門)은 1882년(고종 19년) 11월 17일에 설치한 외무, 통상 업무를 맡아보던 기관이다.[1][2]
통리기무아문의 폐지 이후 설치하였고, 설치 한 달 후인 12월 4일에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통리아문의 관원은 판리사무에 조영하와 협판사무에 김홍집, 참의사무에 독일인 묄렌도르프 등을 두었다. 갑오개혁 이후에는 외무아문에 흡수되었다. 오늘날의 외교통상부의 역할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