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 마치코(일본어: 京 マチ子, 1924년 3월 25일 ~ 2019년 5월 12일)는 일본의 배우이다. 본명은 야노 모토코(일본어: 矢野 元子)이며, 오사카부 오사카시 출신이다. 오사카시의 쇼치쿠 가극단을 거쳐, 1949년 다이에이에 입사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후배 와카오 아야코, 야마모토 후지코와 함께 다이에이의 ‘간판 여배우’로 활약했으며, 미조구치 겐지 감독의 《우게쓰 이야기》 (1953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 (1950년), 기누가사 데이노스케 감독의 《지옥문》 (1953년) 등 주연작이 일본 외 영화제에서 차례차례 입상하며 "그랑프리 여배우"라고 불린다.
총 97편의 영화에 출연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