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 료(일본어: 加瀬 亮, 1974년 11월 9일 ~ )는 일본의 배우이다.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시 출신. RYO KASE OFFICE를 세우고 독립했다
가세 유타카 (당시 닛쇼 이와이 근무, 현재 소지츠 회장·전 사장)의 장남으로 태어난다[1][2][3]. 아버지의 업무 관계로, 생후 곧 도미. 7세까지 약 7년간 미국 워싱턴주 벨뷰 시에서 지냈다.
주오 대학 상학부에 진학. 대학 시절은, 4년간 윈드서핑부에 소속[4].
대학 졸업 전에 돌연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반대했다[5]. 그렇지만 선배가 나오고 있는 무대에 초대받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연기의 재미에 끌린 것이 계기였다[5]. 아버지와 싸우게 되어, 집을 나왔다[5]. 얼마 동안은 아버지와 소원해져, 그 대신에 어머니가 가끔, 전화를 했다[5].
영화 《PiCNiC》 《FRIED DRAGON FISH》를 보고,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를 동경해, 그의 소속 사무소인 아노레에 편지를 보내, 대학을 중퇴하고 이 사무소에 소속하게 되었다[6].
CNN의 〈아직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연기력이 있는 일본 배우 7인〉에 뽑혔다.
1년간 아사노 타다노부의 매니저를 경험한 후, 영화 《배틀 로얄》 등의 현장에 제작 스태프로 참여했고, 2000년에 이시이 소고 감독의 영화 《고조》로 스크린 데뷔했다. 이후,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로큰롤 미싱》,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절규》, 모리사키 아즈마 감독의 《닭은 맨발이다》, 스오 마사유키 감독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야마다 요지 감독의 《남동생》, 키타노 타케시 감독의 《아웃레이지》 등의 일본 영화를 시작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미셸 공드리 감독의 《TOKYO!》, 거스 밴샌트 감독의 《레스트리스》,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Like Someone in Love》,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 등, 해외 감독 작품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독립 영화부터 상업 영화까지 자유롭게 횡단하는 자세로 활동하고 있지만, 본인은 〈작은 영화〉 〈개인적인 영화〉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7].
영화에 대한 깊은 생각은 강해, 〈세계 감각〉을 바꿨다고 하는 감독에 존 카사베티스, 빅토르 에리세, 소마이 신지를 들어, 영화와의 〈만남〉은 카사베티스 감독의 《영향 아래 있는 여자》, 에드워드 양 감독의 《고령가 소년 살인 사건》이었다고 한다.
1997년,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다. 당시는 무대에 출연.
1998년, 영화 《백치》, 《공작》 등의 현장에 참가. 《지뢰 위로 한걸음이면 인생은 끝이다》에서는 어시스턴트를 담당.
2000년, 영화 《고조》로 데뷔.
2003년, 영화 《안테나》로 첫 주연.
2005년, 영화 《about love 어바웃 러브/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로 처음 해외 감독 작품에 출연.
2007년,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의 연기로, 블루리본상이나 키네마 준보 등의 영화상을 다수 수상.
2009년, 드라마 《흔히 있는 기적》으로 연속 드라마 첫 출연. 나카마 유키에와 공동 주연.
2010년, 드라마 《SPEC~경시청 공안부 공안 제5과 미상 사건 특별 대책계 사건부~》로 토다 에리카와 공동 주연.
2011년, 영화 《레스트리스》에 출연. 전편 영어로 연기했다.
2012년 4월, 영화 《극장판 SPEC~천~》이 이전까지의 주연 영화 중 최대의 히트작이 된다. 5월, 영화 《사랑에 빠진 것처럼》 출품으로 제65회 칸 국제 영화제에 첫 출석한다[7].
2013년, 영화 《아웃레이지 비욘드》의 이시하라 역으로 제67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남우 조연상을 수상[8].
2014년, 주연을 맡은 한국 영화 《자유의 언덕》이 한국 영화 잡지 씨네21에서 〈2014년 한국 영화 제1위〉로, 본인도 〈올해의 배우〉로 선출되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