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안대군(益安大君, 1360년 ~ 1404년 11월 7일(음력 9월 26일))은 고려 말기 사람이자 조선 전기의 왕족이다. 조선 태조의 셋째 아들로 이름은 방의(芳毅), 자는 관이(太寬), 시호는 안양(安襄)이다.[1] 마한 안양공(馬韓安襄公)에 추증(追贈)되었다. 어머니는 신의왕후(神懿王后) 한씨(韓氏)이다. 부인은 증(贈) 찬성사(贊成事) 최인두(崔仁㺶)의 딸 철원 최씨(鐵原 崔氏)이다. 후에 마한 공정공(馬韓 恭靖公)에 추봉되었다.
경기도 개풍군 흥교면 사곡리 백암동 해좌 언덕에 장사지냈고, 정종 사후 정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후일 묘소는 풍덕군 동면 백암리(白巖里) 해좌로 이장되었다.
부인 삼한국대부인 철원최씨의 묘는 경기도 파주군 천현면 삼방리(현, 파주시 법원읍)에 있다.
1864년(고종 1년) 증 영종정경부사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