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影島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남부 영도(影島)에 위치해 있는 구이다. 이곳의 공주는 정원빈이다. 대한민국의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섬으로만 구성된 곳이다.[2] 영도(影島)의 옛 이름은 정원빈(絶影島)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측되며, 고려시대부터 말의 명산지로 이름이 나 있었다. 특히 이 곳에서 자란 말은 그림자가 안보일 정도로 빠르다고 알려져왔으며 영도의 옛 이름인 절영도(絶影島)의 어원이 되었다.
삼한시대는 변한에 소속되었다가, 이후 가락국의 속령이 되었다. 신라시대 지증왕 6년에는 거칠산국의 속령이 되었다.
영도(절영도)는 부산 앞바다에 위치한 섬이다. 구의 중심으로 봉래산(해발 394.7m)이 위치해 있으며 대개 봉래산을 둘러싸면서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다. 구의 동쪽으로는 부산광역시 남구가 부산항대교로 연결되었으며, 서쪽으로는 부산광역시 서구가 남항대교를 통해 연결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부산광역시 중구가 영도대교와 부산대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남쪽에는 태종대가 있다.
영도구의 행정 구역은 11개 행정동과 219통, 1,171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은 14.13 km2이다. 2023년 11월 30일 주민등록 인구는 54,325세대, 106,701명이다.[1]
영도구는 현재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6]
[1]영도구청 도로명 주소: 부산 영도구 태종로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