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드렘러(독일어: Wolfgang Dremmler, 1954년 7월 12일~)는 독일의 전직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능숙한 금속 세공사이기도 한 드렘러는 서독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1982년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했다.[1] 그는 브라운슈바이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도합 310번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15골)했고,[2] 1979년에는 파울 브라이트너의 추천으로 이적하여 1986년에 무릎 부상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4번의 분데스리가와 3번의 DFB-포칼 우승을 거두었다. 그는 1981년 1월 7일에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서독 국가대표팀 첫 경기를 치렀다. 그는 자국을 대표로 총 27번의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3골)했다.[3]
드렘러는 2016-17 시즌에 지도자 활동을 끝냈다. 드렘러가 맡은 마지막 보직은 바이에른의 유소년 개발 부서장이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