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金文, 영어: Chinese bronze inscriptions, bronze script, bronzeware script)은 금속(청동)에 새기거나 주물로 만든 문자이다. 쇠북(청동 종)이나 쇠솥(청동 솥)에 보이기에 종정문(鐘鼎文)이라고도 불린다.[1] 한국에서 유명한 금문으로는 칠지도의 명문이 있다.
금문은 주나라의 상형문자로서 갑골 문자와 거의 일치하며 그 뜻을 유추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 명문(銘文)이라고도 불리며, 서주(西周) 및 춘추전국시대(기원전 11세기~기원전 3세기)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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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