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덕(權熙德, 1956년 4월 10일 ~ 2018년 3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성우이다. 1976년 DBS에 입사했으며, 1980년 언론 통폐합으로 현재는 KBS 14기이며, 한국방송 성우극회 소속이다. 본관은 안동 권씨다. 남편은 구자흥(具滋興)이며, 아들은 구본혁(具本赫), 구본무(具本茂)[1]다.
배우 최진실을 비롯하여 멕 라이언, 임청하 등과 같은 해외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를 대역을 단골로 맡았다.[2][3] 성우 후배 양성에 힘쓰던 중 성우협회로부터 제명을 당하기도 했다.
2018년 3월 16일 급성 심근 경색으로 향년 61세에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