ㄼ(리을비읍)은 한글 자모의 ㄹ과 ㅂ을 겹쳐 놓은 것이다. 첫소리로는 쓰이지 않고 용언의 받침으로만 쓰인다.
어말이나 닿소리 앞에서는 ㄹ로 소리나고, 다음 음절이 홀소리로 시작되는 경우는 ㄹ, 다음 음절 첫소리가 ㅂ이 된다.
- 넓다 → [널따]
- 넓어 → [널버]
- 넓고 → [널꼬]
- 넓지 → [널찌]
다만, ‘밟-’은 닿소리 앞에서 [밥]으로 소리내고, ‘넓-’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넙]으로 소리낸다. (표준 발음법 제4장 10항)
- 밟다 → [밥ː따]
- 밟소 → [밥ː쏘]
- 밟지 → [밥ː찌]
- 밟는 → [밥ː는] → [밤ː는]
- 밟게 → [밥ː께]
- 밟고 → [밥ː꼬]
- 넓죽하다 → [넙쭈카다]
- 넓둥글다 → [넙뚱글다]
- 넓데데하다 → [넙떼데하다]
코드 값
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한글 호환 자모
|
ㄼ
|
U+313C |
ㄿ
|
한글 자모 영역
|
첫소리
|
ꥩᅠ
|
U+A969
|
ꥩ
|
끝소리
|
ᅟᅠᆲ
|
U+11B2
|
ᆲ
|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첫소리
|
|
(없음)
|

|
끝소리
|
|
U+F899
|

|
반각
|
ᆲ
|
U+FFAC
|
ᆵ
|
정보
자명
|
리을비읍(남) 리을비읍(북)
|
발음
|
어중 : [ ɭb ], 어말 : [ ɭ ], 어중 구개음화 : [ ɭbʲ ](남) 어중 : [ lb ], 어말 : [ l ], 어중 구개음화 : [ lbʲ ](북)
|
이음
|
후행 자음이 평음일 경우 평음이 경음으로 된다. 후행 자음이 ㅎ일 경우 [ lpʰ ]으로 소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