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 (패효왕)

패효왕 유광(沛孝王 劉光, ? ~ 144년)은 후한 후기의 황족으로, 패헌왕의 현손이다.

생애

영초 3년(109년), 아버지 패희왕의 뒤를 이어 에 봉해졌다. 불치병을 앓아, 안제는 유광의 할머니 주(周)로 하여금 유광의 집안을 돌보게 하였다. 주는 예법에 능통하였다. 한안 연간에 주가 죽으니, 순제는 조서를 내렸다.

패왕의 할머니인 태부인(太夫人) 주는 성정이 맑고 신중하여 왕을 올바른 길로 이끌었으니, 광록대부를 시켜 의 인수를 내린다.

건강 원년(144년)에 죽어 시호라 하였고, 아들 유영이 작위를 이었다.

출전

  • 범엽, 《후한서》 권6 효순효충효질제기·권42 광무십왕열전
선대
아버지 패절왕 유정
후한의 패왕
109년 ~ 144년 3월 경자일
후대
아들 패유왕 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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