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근교 농어촌지역으로 광범위한 임야와 주민 대분이 영세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17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국가산업단지·신항만건설 배후,부지 편입 및 해양공원조성·공원묘원·천자원(납골당) 등이 소재한다. 어업은 신항만 배후 부지로 편입되어 대부분의 어업권 상실로 쇠퇴하였으나 남문지구택지개발, 백일지구 택지개발과 해양리조트 산업 및 웅천읍성 복원사업 등으로 향후 5년 이내에 진해구의 주거, 문화의 메카로 변호하는 발전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1]
웅천이라는 지명은 옛 이름 ‘곰내’에서 유래되었으며, 로 ‘곰’은 동물 곰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고, ‘검’(儉= 君), ‘곰’(神) 등의 뜻을 가진 옛말을 소리대로 표기한 것이다. 웅천은 존장이 있는 곳을 표시하고 그 마을이 시냇가에 있음을 표시한 것이며, 옛날 곰이 많이 살고 있어 곰들이 내려와 냇물을 먹고 가는 곳이라 하여 웅계(熊溪)라 하였다가 웅천으로 바꿔 불렀다고도 전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