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동(盤松洞)은 경상남도창원시성산구의 동이다. 창원시 건설의 모태가 되는 중심동이며, 창원천과 반송천 그리고 반송공원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창원종합운동장이 성산구에 편입될 때까지 동 전역이 의창구에 둘러싸여 있는 월경지였으며, 동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우체국 등의 주요 생활기반 시설이 아파트 단지인 노블파크아파트와 트리비앙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한 점이 특징이다.[1]의창도서관 등이 있는 법정동 반송동의 일부지역은 성산구, 행정동으로 용지동에 속하는데 현재의 반송동(법정동)과 관할구역이 이어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역사와 유래
'반송'이라는 지명은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의 일종인 반송나무가 많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의 시행으로 하남면의 두대리와 합병하여 이를 '반송리'라고 칭하게 되었다.[2] 이후의 연혁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