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모토마사(일본어: 天野元政)는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무장으로 모리 모토나리(毛利元就)의 7남이며, 어머니는 노미노오카타이다. 호이다 모토키요・모리 히데카네와는 동복형제이다.
생애
아마노는 가마쿠라 시대의 아마노 도오카게를 시조로 하는 아키 국인이다. 1569년 아마노가의 당주 아마노 모토사다가 사망한 후, 가독을 둘러싸고 문중의 내분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모리 모토나리가 여기에 개입했다. 자신의 7남인 모토마사를 모토사다의 양자로 들여보낸 후 가독을 잇게 해 사태는 수습되었다.
1578년의 고즈키 성 전투에서 발군의 전공을 세웠으며, 임진왜란이나 세키가하라 전투에도 참전했다.
이후 모토마사는 모리 성(毛利姓)으로 돌아와, 스오 미기타에 13000석을 받아 미기타 모리 가문(右田毛利家)의 시조가 되었다. 1609년(게이초 14년) 향년 51세로 하기에서 사망했다.
인물
모토마사는 효심이 지극하였으며, 아버지 모리 모토나리의 빠진 치아를 받아 늘 소중히 몸에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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